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6.11
롯데홈 올레 tv 30 → 4번…업계 ‘지각 변동’ 예고
-300억원 이상씩 들여서라도 채널을 변경하는 것을 보니 매출에 있어서 채널의 효과가 생각보다 많이 큰가 봅니다. 이리저리 습관처럼 채널을 돌리는 사람이 많아도 앞 번호대에 시청률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앞 번호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송출 수수료도 치솟는 것 같은데요, 업체들간의 경쟁이 지속될지 아니면 어느 선에서 유지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당 3100만원’ 부르는게 값…네이버, 7월에 광고료 또 인상
-네이버 광고료도 새삼 참 비싸네요. 트래픽이 많이 분산되었지만 그래도 국내 대표 포털이다 보니 광고료 인상에도 수요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주가가 상당히 지지부진했는데, 이번 소식이 주가에 좋은 영향을 줄지 기대해봅니다.
결국 칼 뺀 SK이노베이션, LG화학에 배터리 맞소송 제기
-결국에는 맞소송으로 갑니다. 처음 제기한 청구금액은 10억원으로 생각보다는 작네요. LG와 SK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 가뜩이나 경쟁이 치열한 산업에서 우리나라 기업끼리의 출혈 경쟁은 없었으면 합니다. 서로에 대한 ‘견제’ 차원일지 그보다 더한 양상으로 번질지는 지켜보아야겠습니다.
-‘초연결’의 시대에서 보안은 정말 중요한 이슈입니다. 자동차가 해킹된다면 그보다 무시무시한 상황은 없을테니까요. 현대차에서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반 해커 조직을 새롭게 만든 것 같은데요, 보안 이슈가 실제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현대차에서는 처음이지만 다른 완성차 업체에서는 이미 하고 있을 수도 있겟네요. 차가 해킹에 노출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면 정말 아무도 그 차를 구매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미래에셋대우에서 순이익 개선과 함께 현금흐름도 좋아진 기업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이익과 현금이 같이 좋아진 기업은 알짜 기업입니다. 단기적인 모멘텀이 크지 않더라도 장기 안정적인 흐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내가 확인했을 때는 이미 늦은것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시장의 관심이 몰리는 시기와 내가 확인한 시기가 항상 같은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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