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5.07
-페이스북은 메신저를 강화합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광장’이 아닌 ‘거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친한 사람들끼리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네이버 밴드 서비스와도 유사할 것 같네요. 페이스북이 노선을 변경하는데는 페이스북이 읽고 있는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말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출은 LG생건과 아모레 모두 선방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다소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LG생건은 최대 이익을 달성한 반면, 아모레는 이익이 감소했습니다. LG그룹 전체적으로 초고가, 프리미엄 전략을 쓰고 있는데 LG생건 역시 ‘후’라인의 초고가 전략이 중국에서 잘 먹혔나 봅니다. 반면, 아모레의 경우 프리미엄 라인인 헤라와 설화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헤라와 설화 대비 마케팅이 적었던 라네즈와 아이오페 등은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화장품의 경우 마케팅 활동이 매출에 직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바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로봇이 산업의 곳곳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당연히 사람이 해야할 일이라 생각했던 급식 시설까지도 로봇이 들어왔네요. 최저임금 인상과 근무시간 규제의 영향으로 제도의 혜택을 보는 사람과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극명하게 갈리게 된 것 같습니다. 아직은 급식시설에서의 로봇은 어색하고 불편함이 더 클 것 같지만,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되면 많은 부분에서 사람의 일을 대체할 것 같습니다.
출입 ‘AI 안면인식’ 시스템 구축사업에 기업 문의 쇄도
-AI가 사람이 하는 것보다 더 정확하겠죠? 아니 정확해야겠죠? 우리나라는 이미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빠른 출입국 심사 속도를 자랑하는데, AI를 통해 효율성을 더 올린다고 합니다. 도입 배경에는 속도도 있겠지만, 정확도 측면도 함께 고려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따낸 기업은 앞으로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얻는데 있어서 좋은 레퍼런스를 쌓게될 것 같습니다.
-아주 쉬운 예를 통해 투자에서 잊지 말아야할 사항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주 당연할수도 있지만, 너무 당연해서 어쩌면 종종 잊고 있는 사실들이 있는데요, 바나나 시장을 통해 한번쯤 돌아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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