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4.10
제약, 패션社 잇단 ‘뷰티 도전’…업계, 시장 포화에 한숨
-제약사들의 화장품 사업 진출에 이어 유통사들도 자체 브랜드를 내놓고 있습니다. 의류 브랜드를 그대로 이어가는 경우도 있고 아예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도 합니다. 사드 이슈로 화장품 업종 전반적으로 주춤하였지만, K뷰티가 떠오르면서 화장품은 다시 핫해지는 것 같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제품과 마케팅에 더 공을 들일 것 같은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1인가구 증가, HMR 식품 증가 등에 따른 수요 성장이 예상되어 택배 사업에 뛰어드는 것 같습니다. 택배는 지금도 경쟁이 심한데, BGF까지 들어오게 되면 업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편의점을 기반으로 C2C 택배를 커버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어디까지 배송이라는 서비스가 침투할지 궁금해집니다.
-대한민국의 양대 국적 항공사가 모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전세계 항공기 중 서비스 측면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기도 하는데요, 안으로 곪아가는 부분이 있었네요. 항공기든 배든 특정 산업에서 국가적으로 어느 정도 지위를 보장받는다면 그로 인한 혜택도 있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도 지녀야한다 생각합니다. 최근 몇년간 한진해운부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르기까지 국적운송기들의 문제가 터져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일련의 사태들이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용 “10년 내 비메모리 1위” …5G칩이 ‘비장의 무기’
-4G 대비 5G에서의 소비자 전환 속도는 다소 느리되 4G 대비 5G의 수요 확대와 인프라 확대는 좀더 길게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상보다 갤럭시S10 5G 모델의 수요가 좋다고 하는데요, 현재 5G 모뎀칩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곳은 삼성과 퀄컴, 인텔 정도입니다. 삼성은 비메모리 반도체, 통신 반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메모리 대비 낮은 편인데 5G를 계기로 통신 반도체를 필두로 하여 비메모리에서도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수요 증가 및 초과 공급에 국제유가 60달러 중반 전망
-국제 유가는 수요 증가세 둔화와 공급량 증가로 60불대 중반수준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어제 WTI는 배럴당 63.98달러를 기록하였으니 현재 수준에서 큰 폭의 변동은 아닙니다. 미국의 셰일 오일을 중심으로 비OPEC 계열이 공급 증가를 이끌 것으로 보이는데요, 유가 전망에 있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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