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4.08
-저가 항공이 어디서 수익을 매꾸는지를 정리한 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저가항공이라 하더라도 물정도는 무료로 제공하는데 유럽에서는 물도 유료라고 하네요. 하지만 비행기 가격은 국내 저가 항공보다 저렴한 것 같습니다. 이제 곧 플라잉강원과 에어로K라는 LCC가 도입되는데요, 그 전에 가볍게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백억원 이상의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간에 흑자전환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거래액을 늘리는데만 집중할 것인지, 흑자로 돌아서고자 하는 계획은 있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위메프와 티몬은 수익성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쿠팡은 빵빵한 자금력이 있어서 그런지 당분간은 공격적인 사세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경쟁은 계속 심화될 것 같은데 과연 수익을 내는 시점이 언제가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하이트진로에서도 ‘테라’라는 신제품으로 수입 맥주에 반격에 나섰는데 오비는 3년간 1조원 투자를 단행합니다. 그동안 수입 맥주 공세게 다소 주춤하였으나, 이제는 국산 맥주들이 좀더 승부수를 띄워보는 것 같습니다. 1조원은 수제 맥주 생산라인 신설과 연구개발, 카스의 경쟁력 강화에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수입맥주의 단가도 어느 정도 안정화되는 상황에서 국산 맥주들이 어떻게 다시 시장을 갖고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마트 주식 241억원어치 사들인 까닭
-오너 일가의 주식 매입에는 항상 눈길이 갑니다. 기업하는 분들이 직접 자기 회사의 주식을 사들인다는 것은 회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는 것을 보여주니까요. 이마트 주가가 고점 대비 많이 내려왔는데요, 정용진 부회장은 현재 이마트 주가가 바닥을 잡았다고 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이버가 플랫폼 사업만으로는 성장에 한계를 느낀 것일까요, 하드웨어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IT 회사들도 하드웨어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4차 산업 혁명에서는 단순 IT 기술과 플랫폼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국내에서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자리하고 있는 네이버에서 출시하는 로봇이 앞으로 우리 일상에 어떻게 자리잡을지,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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