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9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3.19

‘감사의견 비적정’… 커지는 코스닥 상장폐지 공포

-케어젠의 여파가 가장 클 것 같습니다. 시가총액 규모가 무려 8천억원대입니다. 이익이 엄청나게 잘 나오고 있어서 이게 웬일인가 싶었는데, 이익을 내고 있다는 근거를 외부감사인에게 증명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분식회계 논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바이오주들에 투자하실 때 여러모로 조심해야겠습니다.

없어서 파는팰리세이드, 年생산량 9 1000대로 상향

-팰리세이드는 없어서 못 팔고 있지만 증산을 위해서는 노조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부품 수급에 있어서도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시장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팰리세이드가 출시 이후 현대차에게 효자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네요. 팰리세이드를 디자인한 이상엽 디자이너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도 맡았다고 하는데 팰리세이드에 이어 쏘나타까지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면세점, 사상 최대 매출이 씁쓸한 이유

-따이궁의 싹쓸이 구매로 면세점 매출은 사상최대 수준을 달성하였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면세점 매출의 70%가 따이궁이 채웠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따이궁 매출이 없게 되면 면세점 매출은 폭삭 내려앉게 됩니다. 따이궁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에 대해 면세접 업계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 같습니다. 면세접 업계에서도 내국인 및 중국 외 지역으로의 매출 확대를 위해 전략을 고민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대우조선, 영업익 급증과 당기순익 급감 사이

-대우조선해양의 2018년 실적에 대한 Review입니다. 일회적인 이유로 영업이익은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는데요 2019년에는 수주 절벽으로 인해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대규모 분식회계 및 임직원들의 성과금 파티로 크게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워낙 회사 사이즈가 크고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정부에서 잘 넘어가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대중공업으로 인수되면서 실질적인 ‘오너’가 생긴다면 대우조선해양의 기업으로서의 경쟁력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화웨이 배제압박전선, 동맹국 비협조로흔들

-미국의 중국 화웨이 제제 움직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방국들이 미국에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웨이도 저력이 있구나 싶습니다. 트럼프는 화웨이를 두고 계속 밀당(?)을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화웨이에 다소 우호적인 발언도 하고, 화웨이를 억제할 행정명령도 내리지 않고 있다는데요 화웨이라는 카드를 들고 트럼프는 어떤 것을 얻어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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