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3.18
-프랜차이저 음식점에서 요즘 키오스크는 정말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 주문이 서툰 분이 한 키오스크를 오랫동안 붙잡고 있어 대기줄이 길어지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무인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키오스크의 기능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요, 여러 측면에서 사람들도 무인화에 익숙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전주페이퍼 인수 이야기는 완벽한 루머라고 했는데요, 그 사이에 의사 결정이 바뀐 것인지 회사에서 철저하게 숨긴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신문용지는 사양산업으로 분류되고 인쇄용지 수요도 감소하고 있어 전주페이퍼를 인수하여 얻을 실익이 없다고 밝혔는데 태도를 바꿔 인수하게된 진짜 배경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태림포장의 경우 역시 대기업집단이 태림이 갖고 있는 골심지 라인만 갖고 올수가 없어서 태림그룹 전체를 사야 해서 가격 부담이 있다고 했는데 결국에는 인수하네요. 주주들의 생각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투자를 하면서 주인이 있는 기업과 아닌 기업에 대한 투자 가치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있는데요, 주인 없는 기업은 절대 주인이 있는 기업을 이길 수 없다는 위의 글에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위 글의 필자는 산업은행이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하였지만, 저는 국민연금이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 역시 주인이 없는 기업군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번 쯤 읽어보면 좋을 글입니다.
독점 깨진 中 하늘길…LCC “유럽보다 더 큰 중국시장 열렸다”
-한국과 중국 간의 하늘길이 더 넓어졌습니다. 여객과 항공에서 모두 운항 횟수가 증가하였고, 특정 노선의 독점 운영방식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중국을 오가는 운항편이 증가하면서 해당 노선의 가격이 많이 하락할 것 같습니다. 한중간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 산업차원에서의 교류가 커질 것 같은데요, 항공 업종을 보실 때 해당 이슈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건보적자 1조 덜 나서 걱정? 문재인 케어의 ‘이상한 고민’
-보험료를 인상했고, 지출은 적어서 적자 규모가 적어지면서 다음 보험료 인상이 어려울 까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정 적자폭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누적적립금이 줄어드는 것은 막을 수 있다고 말하는 데에서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시민들의 피 같은 돈을 거두어가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비급여의 급여화’라는 대전제가 문제가 아니라 시행 과정과 시행 방법에 있어 원활치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정책을 결정하는 데 있어 부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실에 맞는 고민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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