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2.19
[단독] 진라면보다 싸게…농심 ‘700원 라면’ 내놓고 “붙어보자”
-1990년대 초 단종되었던 “해피라면”이 부활합니다. 고가의 신라면 블랙을 출시하며 시장에서 여러 목소리를 들었으나 라면 시장 점유율을 크게 올렸던 농심이 오뚜기에 따라잡히자 다시 저가 라면을 출시하였습니다. 라면 업종은 메인라면이 정말 중요합니다. 반짝 인기를 끌던 라면의 매출은 하향 안정화되기 때문에 결국엔 메인라면이 얼마나 탄탄하게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해피라면이 반짝 특수를 누릴지, 농심의 메인라면으로 거듭날지 궁금합니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블로그의 직접적인 광고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광고성 블로그 글을 차단하려고 노력했고, 사람들도 광고가 아닌 글을 찾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대로 광고해라’라는 쪽으로 트렌드가 바뀌었습니다. 과거에는 특정 상품을 협찬하는 방식으로 광고가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현금벌이도 가능해졌습니다. 콘텐츠가 늘어나는 만큼 콘텐츠성 광고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를 소비하는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옥석을 구별하는 안목을 키워야겠습니다.
성장통을 겪고 있는 플랫폼 기업들! 2019 투자 방향성은?
-플랫폼 기업들의 투자 방향성에 주목하여 물류 인프라 관련 업종, 온-오프라인 결제 관련 업종, 광고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사들은 과거 몇 년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는데요, 성장과 트렌드 변화의 변곡점에 있는 현재 상황에서 적재적소의 투자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인도 시장의 경우 친 시장 정책을 펼치고 있는 모디정부가 재집권에 성공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일단 대선 직전에 있었던 총선에서는 참패했는데요, 외부에서 모디 정부의 친시장 정책이 인도를 성장시키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 안에서는 여러 사회 문제도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기업들 중에서도 인도로 진출한 기업들이 많이 있는데요, 인도의 사업 비중이 어느 정도 있는 기업들에 투자할 때는 인도의 시장 상황도 잘 체크해야겠습니다.
-조선 해운과 관련한 사견이지만 한번쯤 읽어볼만 합니다. 조선 해운 업종에 대하여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분들께 한국 조선업의 특징과 전체 조선/해운 시장의 특징에 대해 쉽고 직관적으로 쓰여 있습니다. 해양플랜트에서 사용하는 API룰은 60~70년대에 만들어진게 아직도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기술적으로 어렵고 보수적인 시장이구나를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환경 규제는 지속 강화되어 궁극적으로는 전기 혹은 수소전지로 가는 배가 해양에 돌아다니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러한 산업의 큰 흐름을 보시면서 산업을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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