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1.03
-먼 이야기일 것 같았던 자율주행차가 내년이면 시장에 나옵니다. 완전한 의미의 자율주행은 아니지만, 상당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종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운전자들이 차를 믿고 운전대에서 손을 놓을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일단은 기술이 어느 정도 확보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도로교통법을 개정하고 있는데요, 당장 현대차 실적에 변화를 준다기 보다는 기술력을 보여주는 선이 될 것 같습니다.
‘래퍼곡선’의 아서 래퍼 교수 “소득주도성장, 그런 멍청한 이론은 처음 들어볼 정도”
-임금이 이윤을 만들지 않는다는 말이 와닿습니다. 미국의 저명한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나름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래퍼 교수의 이론이 모든 현실에 다 들어 맞진 않겠지만, 충분히 공감가는 말들이 중간중간 나옵니다. 법인세율을 낮춰 조세피난처로 흘러가는 돈을 막으라는 논리도 이해가 갑니다. 사업하는 입장에서, 사업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야 더 많은 회사와 일자리가 생겨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흥아해운은 장금상선과 컨테이너선 통합을 앞두고 있는데요, 관련한 조직 개편이 아닐까 합니다. 흥아해운은 몇 년 째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해있는데요, 장금상선과의 컨테이너선 통합이 회복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독한 다짐’ 현대/기아차, 신차 13종 출격…”올해 760만대 팔겠다”
-판매 목표량은 지난해 목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사드 이슈, 미국 시장에서의 부진, 강성노조의 잦은 파업 등 내외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는데요, 올해는 목표치를 달성만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사 내용에 비해 제목을 다소 과장한 것 같습니다. 호황기에 갑작스러운 주문에 대비하기 위해 늘려놓았던 재고를, 수요가 감소하자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줄이는 것인데요, 그동안 워낙 수요가 좋았기 때문에 이번 재고 조절이 업황 하락이 아닐까 우려가 큰 것 같습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지속적으로 반도체 업계는 ’19년 상반기까지는 업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였는데요, 관건은 그 이후입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부터는 다시 활황세를 띌 것으로 내다보았는데 그 전망이 맞을지에 중심을 두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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