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1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 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8.10.01


전동카트 야쿠르트 아줌마의 힘…롯데, 오리온 “우리 제품도 팔아달라”
-저희 동네에도 야쿠르트 여사님이 돌아다니십니다. 어느 순간 카트가 전동차로 바뀐것을 보고 ‘카트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하는구나’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회장님이 ‘다른’ 결정을 하셨다면 지금쯤 카트를 보지 못 했을 것입니다.

회장님의 결단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결실을 보기 전까지 옳은 선택이었을까 고민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 광고의 카피가 “모두가 No를 할 때 Yes라고 말할 수 있는 당신”이었던 것 같은데요, 한국야쿠르트 회장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정용진의 승부수’ 이마트 미국 진출, 첫 발 뗏다
-과거 미국의 월마트는 한국에 진출하였다가 8년만에 철수하였고, 프랑스의 대형 유통업체 까르푸 역시 한국에 직접 투자하여 이마트와 업계 1,2위를 다투기도 하였으나 경쟁에 밀려 10여년 만에 철수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약 13년 후 한국의 유통사가 미국에 진출하는 날이 오다니,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용진 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우주 일렉트로마트, 삐에로쇼핑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 진출도 좋은 성과를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로봇이 만든 전기차’ 과욕으로 생산 차질, 테슬라는 지금…
-자동차 대량생산의 선구자는 헨리포드입니다.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자동차의 생산량을 큰 폭을 증가시켜 자동차 대중화를 이끈 역사적인 인물입니다.

테슬라를 이끌고 있는 머스크도 100년 전 포드가 이뤘던 성과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로봇을 통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인데요, 아직까지는 성공과 실패의 어디 쯤에 있는 것 같습니다. 머스크가 자동차 산업에 한 획을 긋게 될지 아니면 성공과 실패의 어디쯤에서 멈춰 설지는 시간이 알려줄 것입니다.

[시그널] 항공에서 ESS까지…경력 채용 보면 현대차 미래가 보인다

-정말 미래에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볼 수 있을까요? 초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50년 후 미래 모습을 그려보라 하면, 한 반의 절반 이상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그렸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상상만 했던 현실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여행박사 사들인 NHN엔터…여행업계 M&A 바람-페이코와 어떤 시너지를 계획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행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지만, 해외 공룡 기업들의 점유율이 커지는 형태로 성장하는 듯 합니다. 자유여행객들이 증가하며 국내 중소형 여행사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NHN엔터의 여행박사 인수가 여행 시장 판도를 흔들 만한 이슈가 될지 아니면 페이코의 거래규모 증가에만 기여하게 될지 궁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