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1.03.25
“중국 없으면 한국 드라마 못 만드나?” 中자본 드라마 우수수 쏟아진다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한국 콘텐츠에 대한 중국 자본, 중국의 영향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에 불을 지폈습니다. 세종대왕님은 건들지 말았어야죠. 역사상 세종대왕만큼 애민정신을 갖고 계신 분이 없는데, 당시 지도층과 집현전 학자들의 엄청난 반발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일반 민중에게 글을 만들어준 세종대왕까지 폄하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 tvN에 드라마에도 중국 PPL이 이렇게나 많이 들어가있는 줄 몰랐네요. 제작비 부담이 올라가면서 외국 PPL까지 받는 것은 이해하지만, 자칫 과할 경우 시청자들에게 외면받을 수 있으니 적당한 선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CJ대한통운, 소형 택배 가격 250원 인상…빅3 모두 올렸다
-몇 주전 롯데택배에서 먼저 가격 인상 이야기가 나오면서 대한통운도 인상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였는데, 대한통운도 소형택배 가격을 250원 인상했습니다. 국내 택배 가격이 낮은 편은 사실입니다. 택배 기사들의 업무량은 코로나19 이후 폭발하면서 택배 기사들에 대한 대우 개선과 택배 가격 인상 이야기가 계속 나왔습니다. 이번 인상분이 택배 기사들에게도 잘 돌아가면 좋겠네요. 대한통운의 경우 100원 인상 시 약 900억의 이익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다음 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에 다시 진출합니다. 2024년 생산을 목표로 신규 공장 2개를 건설 중이며 이 중 일부를 파운드리 라인으로 돌릴 계획입니다. 당장에는 기술 격차가 있어서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 같지만, 설계에서의 노하우와 광범위한 고객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삼성의 미래 고객을 뺏어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없어서 못판다던 아이오닉5, ‘반도체’ 없어서 못팔 수도”
-반도체라는 중요 부품이 없어서 아이오닉5 흥행에 빨간불이 들어올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 NXP와 인피니언 공장은 한파로 인해 한 달이상 공장 가동이 중단되었고, 일본의 르네사스에는 화재가 발생하면서 톱3 모두 생산라인이 제대로 돌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도 감산에 들어가야 할 우려가 있는데, 아이오닉5의 고객 반응을 고려하면 이같은 수급 이슈가 아쉬울 따름입니다.
-네이버통장의 흥행 부진으로 통장 조건을 손보는 것 같습니다. 4~6월 동안 한시적으로 페이 결제 실적과 무관하게 3%의 이자를 줍니다. 금액의 상한은 정해져 있을 것 같은데요, 기존처럼 100만원까지면 이자는 3만원입니다. 관심있는 분이라면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좌는 미래대우의 CMA계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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