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1.18
-일본의 상황만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 역시 연이어 원리금 지급을 미뤄주면서 한계기업의 퇴출 시기만 뒤로 밀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는 것은 다행이지만, 그렇게 살아난 효과가 지속되어야 할텐데 일회적으로 끝나버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K웹툰 애니로 만들어달라” 美청원까지…전 세계 강타한 한국 웹툰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 중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 많습니다. 웹툰이 드라마의 새로운 제작 풀이 되고 있는데요, 원작에서 이미 흥행성이 한번 입증되었기 때문에 제작사들 입장에서도 흥행에 대한 리스트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제 한국의 웹툰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영상으로 만들어달라는 17만명이나 동의를 했다니 새삼 해당 작품의 미국 내 인기가 높은 것 같네요. 한국의 경제 구조에서 무형의 것이 내는 부가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자에 등골 휘는 가계…빚 갚느라 연 1600만원 쓴다
-서울 가계가 평균적으로 원리금으로 지출하는 금액은 월 약 137만원입니다. 부부합산으로 7000만원을 벌 경우 약 23%가 빚을 갚는데 쓰는 것입니다. 부동산 관련 대출도 많겠지만, 최근 부동산 대출이 많이 막혔기 때문에 주식 등 다른 투자를 위해 사용하는 대출도 많을 것 같습니다. 월급은 늘지 않는데 자산 가격만 오릅니다. 내 소득 대비 자산 가치만 늘어나니, 자산 가격이 하락했을 때의 타격이 너무나 클 것 같습니다.
“TSMC 아닌 대만 전체와 싸운다”…삼성의 ‘힘겨운 경쟁’
-삼성과 TSMC의 파운드리 경쟁력 차이는 ‘업력’에서 온다고 합니다. 삼성은 최신 팹을 갖고 있어 초미세공정에서는 경쟁력이 있지만 그 외 서비스는 쉽지 않은 반면, TSMC는 업력과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 및 네트워크가 강력한 것 같습니다. TSMC와 대만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사인데 한국이 시스템 반도체에서 선전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생태계 자체를 키워가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경기 죽을 맛인데 세금 폭탄”…세금 불복청구 역대 최다
-조세심판원으로 들어오는 과세불복 청구가 역대 최다 수준이라고 합니다. 크게 늘어난 세금도 부담이지만, 24번이나 바뀐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세무사 조차도 법을 헷갈려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부디 보다 신중하게 법안을 결정해 관련 법조인 조차도 헷갈리는 상황은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세심판원의 청구 처리 수가 늘어나면서 처리율도 50%대로 떨어졌다고 하며 심판 결과가 나오기까지 6개월 이상 소요된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이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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