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1.12
누구나 아는 ‘애플 비밀주의’ 현대차 정의선만 몰랐을까?
-애플의 비밀주의와 애플을 대하는 현대차의 태도를 바탕으로 과연 양사간 협력이 맞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시한 기사입니다. 기자들 사이에서도 애플 관련 보도는 취재하기 까다로운 분야라는데요, 현대차가 적극적으로 애플카 관련 비즈니스 협력에 대해 ‘사실’이라고 인정한 부분이 의아하다는 것입니다. 정의선 회장도 2020년에 자사 주식을 많이 샀고, 지금까지는 많이 벌었는데 설마 ‘애플카’가 자사 주가 상승을 위한 그저 보도이진 않겠죠..?
상소문처럼 평쳐지는 LG ‘롤러블폰’ 공개…찬사 쏟아졌다
-LG가 또 새로운 폼팩터를 준비했습니다. 롤러블폰이 공개되었는데요, 접지 않고 그대로 펼쳐서 대화면을 보는 방식이라 가운데 접히는 자국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윙’보다는 반응이 좋을 것 같은데요, 보면서도 어떻게 늘어났다 줄어드는건지 신기합니다. LG전자가 MC본부를 정말 많이 축소했는데 롤러블폰이 다시 사업부를 회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에 7700억원 쏟아부은 넷플릭스, 제작사 줄서..’콘텐츠 블랙홀’ 급부상
-방송, 콘텐츠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영향력이 무척이나 커졌습니다. 적극적으로 오리지날 컨텐츠를 확보하려는 넷플릭스의 움직임 덕분에 제작사들과 작가, 감독들은 제작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영상을 담아냅니다. 실제로 ‘킹덤’의 김은희 작가도 한 인터뷰를 통해 기존의 방송 시장에서는 절대 할 수 없었던 시나리오를 넷플릭스가 현실화시켜주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예 영화관에 개봉하지도 않고 바로 넷플릭스로 가는 작품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기존의 미디어 플랫폼 입장에선 넷플릭스를 대항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LG디스플레이, 벤츠 S클래스 이어 ‘전기차’도 뚫었다
-LG디스플레이의 P-OLED 사업이 순항 중입니다. 초기에는 수율과 품질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스마트폰 외에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으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양화하면서 사업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기사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마치 미래 자동차의 계기판을 보는 느낌입니다. LGD는 지속적으로 OLED로 구조전환을 하고 있는데요, TV와 스마트폰 등 기존 전방시장 뿐 아니라 상업용이나 차량용 등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쿠팡, 美나스닥 예비심사 통과…몸값 30조로 치솟을 준비
-쿠팡이 나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IPO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업가치는 30조원 내외로 보고 있는데요, 2020년까지 여전히 적자이지만 2021년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가장 큰 수혜 기업 중 하나인데요, IPO 자금은 새롭게 준비 중인 OTT 사업 등에도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의 IPO가 성공하면 한국의 다른 이커머스들의 IPO도 보다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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