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12.06
-바로 얼마전 이마트에서 점포를 매각한다는 뉴스를 보았던 것 같은데 3개월만에 자산유동화가 벌써 다 끝나고 자금 9525억원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마트 점포의 위치가 좋고 10년동안 이마트가 임차한다는 조건 덕에 금방 팔린 것 같습니다. 1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어떻게 사용할까에 관심이 가고 있는데요, 다른 사업 확대에 쓸 것이라 생각했는데 대부분 회사채 상환에 쓰일 것 같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은 놀이공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 자금은 어떻게 조달할지 모르겠습니다.
‘불통논란’ 정현식 회장, 이대로 해마로푸드에 등돌리나
-해마로푸드의 매각 소식도 얼마전 크게 뉴스가 되었었는데요, 직원들에게 매각에 대한 소통을 전혀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창립 멤버로 해마로푸드를 16년간 이끌어온 경영진에 대한 물갈이 이야기까지 나오는데도, 정현식 회장 독단으로 일이 처리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의 주인이 바뀌는 것은 직원들 입장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일인데, 아무리 회사의 주인이 결정할 수 있는 일이라 해도 직원들과 가맹점주들에게 이야기하지 않는 부분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저평가 韓증시 정상화 하려면 주식형 공모펀드 육성이 해법
-외국계 펀드에서 정부로 많은 투자자들이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전해준 것 같습니다. 국민의 자산 증식을 위해서는 상장 주식과 주식형 공모펀드가 기본 자산 중 하나가 되고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펀드가 부가적 역할을 해야 하는데 한국은 반대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기업들의 ROE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적극 동의하며, 시장의 목소리에 정부에서도 귀 기울여주었으면 합니다.
“돈 많아도 못 산다” 4억원 넘는 에르메스 버킨백, 왜 이리 비쌀까
-5억원 짜리 가방을 들고 다니는 기분은 어떨까요? 내 손에 웬만한 집 한채를 들고 다닙니다. 에르메스는 철저한 고급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제대로 먹힙니다. 아무리 장인이 48시간동안 ‘수제’로 만들었고 고급 가죽을 쓴다곤 하지만 에르메스의 가격은 그러한 원가나 시장 논리를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프리미엄이 전략에서 보면 애플의 아이폰보다도 몇 수 위입니다. 에르메스의 고급화 전략에 대해 타 브랜드에서도 많은 연구를 해볼 것 같습니다.
-굉장히 길게 애플의 아이폰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비합리적’인 소비 행태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결국엔 에르메스와 같은 프리미엄 전략이 잘 먹혔다고 생각합니다. 프리미엄 가격대의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의사 결정 과정에선 ‘가성비’보다는 ‘가심비’의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물건을 판매함에 있어서 브랜드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또 한번 배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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