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3.04.24
‘반도체 적자’ 삼성전자, 2분기 ‘전체 적자’ 전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2분기 전체 적자 전망이 나왔습니다. 갤럭시 출시효과가 감소하며 메모리 부분의 적자를 상쇄할만한 동인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삼성의 감산 소식에 시장은 메모리 시장 반등이 빨라질 것에 기대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보통 PC나 노트북을 구매하면 최소 4~5년은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팬데믹 시기에 전세계적으로 PC 수요가 크게 일었는데 그 교체수요가 다시 돌아오려면 앞으로 4~5년 정도의 시간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휴대폰 교체주기도 길어지다 보니 전방시장이 반도체 재고를 소화시켜주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난해까지는 반도체 사이클 주기가 빨라졌다고 보았는데, 올해부터는 주기가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루트로닉, 국내외 사모펀드 3~4곳과 매각 논의 중… 가격이 관건
-루트로닉도 사모펀드로의 매각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모펀드쪽이 먼저 매수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보이며 매매가는 1.2조~1.5조 정도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루트로닉 최대주주 측에서 아직 매각 의사가 뚜렷한 것은 아니다 보니 몸값 올리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긴 합니다. 매각 후에도 추가 지분 확보가 필요할 수 있다 하니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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