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9.14
-이번 아이폰 시리즈에서는 64GB 용량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점점 고용량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점점 최소 용량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종되는줄 알았던 ‘미니’ 모델도 그대로 출시되네요. 1차 출시국보다는 조금 늦은 10월 1일 출시지만 예년보다는 출시일이 빨라진 것 같습니다.
-요즘엔 중국의 규제 기사를 거의 매일 접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엔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중국 앤트그룹의 대출업에 손을 댔습니다. 앤트그룹은 알리페이를 통해 축적한 개인 정보를 바탕으로 대출 상품을 판매했는데, 중국 정부가 이 대출 업무를 새롭게 만드는 국유 합작회사에 넘깁니다. 대출 이자는 떨어지겠지만, 앤트그룹의 기업 가치는 크게 하락했고 기업인들의 혁신 의지도 같이 떨어졌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의 문어발식 확장을 보며 공정위가 아무런 제재도 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느낀 적도 있었지만, 금산분리를 위반했다는 혐의를 내세울 것으로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카카오그룹내 카카오뱅크가 있기까진 어쨌든 정부의 허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번에 걸린 것은 김범수 의장의 개인회사 케이큐브홀딩스이고, 그 회사가 금융업으로 신고되어 있는 부분인데 앞으로 공정위의 규제가 어떻게 진행될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중국은 전기차 업체는 줄이고, 전기차 보급은 늘리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중소형 전기차들을 많이 합병시킬 것 같네요. 전기차 관련 스타트업이 2019년에만 635개에 이르고, 샤오미 등도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었다고 하는데 업체가 많아 관리가 어려웠던 것일까요? 전기차 관련해서는 중국의 정책 변화도 꾸준히 체크해야할 것 같습니다.
Leave a Reply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