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9.08
계산대도 없다, 물건 집고 나오면 끝…스마트 이마트24 가보니
-무인 편의점도 계속 진화합니다. 이번에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몰에 새로 생긴 이마트24 편의점은 게이트를 통과하고 물건을 고르고 나오면 자동으로 결제가 됩니다. 도난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제약 사항이 일부 있지만, 무인점포의 효율을 크게 올린 느낌입니다. 점점 여러 곳에 무인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기술의 발전도 있지만 임금 상승의 역설이기도 합니다.
-국책연구기관에서도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쓴소리를 했습니다. 과도한 시장 개입, 징벌적 과세를 지적하고 있는데요, 다음 정권 주자들도 여전히 비슷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어 정말 국민들이 원하는 부동산 정책을 내놓을 의지는 있는가 싶기도 합니다. 가격이 문제이면, 공급을 늘려 가격 상승 동인을 낮추고 시장 개입을 줄여서 개인과 개인 간에 적정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면 될 것인데, 정말로 가격 상승을 제한하려는 생각이 있는지도 이젠 모르겠습니다.
-MBC의 대표 예능 PD인 김태호PD가 MBC를 떠난다고 합니다. 다른 방송사로 옮겨가는 것이 아닌 독자 노선이라는데, 실력이 있기에 충분히 독자 노선도 가능합니다. 방송은 정말로 사람의 능력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데 이번에 김태호 PD를 잃은 MBC는 타격이 좀 있을것 같습니다.
중국, 일주일 새 또 높인 게임 압박…”사업 예측 불가능”
-중국의 사상 관리, 이념 단속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경제 성장을 위해 나라를 열었지만, 이제는 닫아 걸고 있습니다. 국가 내부에서 자유 민주주의, 자본주의에 대한 열망이 피어오르는 것을 일절 차단하려는 느낌입니다. 21세기 신냉전이 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기도 합니다. 한국 기업 역시 중국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호주 덫에 빠진 中…보복성 수입금지 했다가 ‘석탄대란’ 부메랑
-호주산 석탄 수입을 스스로 막은 중국은 최근 석탄 부족과 석탄 가격 상승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석탄 기업들은 겨울철에 대비하여 석탄 재고를 확보하려고 하는데, 이로 인해 석탄 수급이 더 원활하지 않자 중국 정부에서는 아예 재고 확보를 중단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반면, 호주는 다른 지역으로 수입을 늘리면서 여유로운 모습인데요, 중국이 여러모로 서방 국가와의 거래를 줄여나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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