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3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8.03

 

‘자본 없는 자본주의’

-미국 기업들의 자본 감소에 대한 글입니다. 눈에 보이는 유형자산이 아닌, 브랜드나 데이터, 네트워크, 지적재산권 등의 무형자산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미국 기업들은 배당 등을 통한 자본 유출을 크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업에서 현금을 남겨두지 않고 주주환원에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도 어떻게든 투자를 하고 살아야 한다는 취지인데 한번 참고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 화장품 예전만 못해” 보따리 싸가던 中여성의 변심 왜

-중국에서의 한국 화장품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LG와 아모레의 실적을 보면 가장 상위 브랜드인 ‘후’, ‘설화수’ 등은 괜찮은 것 같은데, 특히 중저가 라인이 경쟁에서 많이 밀리는 것 같습니다. 위의 기사는 중국 사람들이 일본이나 서구 제품을 더 선호한다고 보고 있는데, 그보다는 전반적으로 중국의 화장품 시장이 성숙된 것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장 가속 페달 밟은 대우건설, ‘증흥’ 약일까 독일까

-대우건설은 주택 외에도 해외 플랜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특히 해외 부문에서의 마진이 좋아 이익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우가 증흥건설의 품으로 가는 것에 대해 내부 반대와 외부 시장에서 보는 시각도 갈리는 것 같습니다. 더 몸집이 작은 기업으로 가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요, 몸집이 작아도 건설사 밑으로 가는 것이 나을지는 이제 앞으로의 성과에 달려있겠습니다. 

 

효과 높으니 배짱?…”화이자, 모더나, EU 백신 공급가 인상”

-EU를 대상으로 가격을 올렸으니 다른 나라를 대상으로도 가격은 올라갈 것이며, 우리나라 역시 백신 확보에 더 차질이 생긴 것 같습니다. 백신을 갖고 있는 두 회사, 그리고 미국의 패권이 더 강력해지는 것 같네요. 한국 정부는 백신 외교는 잘 되어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완성차 5사 ‘반도체 대란’에 7월 내수 14.5% 급감…수출은 호조

-7월 완성차 판매는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기아를 제외하곤 전부 감소하였습니다. 내수 판매의 경우 대기수요가 존재하고 있어 생산이 정상화되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긴 하지만 전년의 높은 기저 영향으로 인해 YoY 플러스 성장 폭은 제한될 것 같습니다. 반면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현대차 기준으로 내수보다는 수출이 4~5배는 많기 때문에 수출이 내수 부진을 일부 만회해주어 다행입니다. 

Be the first to comment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