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1.07.23
-접종률이 56%인 미국은 밖에서 마스크를 거의 안 쓰고 있습니다. 백신을 맞는다고 코로나에 안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중증도가 크게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백신의 부작용 사례도 많이 보고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일상 생활로 가는 것에 있어서는 백신의 역할이 크네요. 우리나라도 백신 수급만 원활하다면 접종 속도는 상당히 빨라질텐데 어서 코로나 공포에서 벗어나는 일상이 오면 좋겠습니다.
-임대료가 급등한 상권에 대기업의 입점을 제한하여 임대료 상승을 억제한다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스타벅스, 올리브영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 없이 그 상권이 살기 힘들텐데 정말 지역 상인들이 원하는 법안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상권이 살려면 사람이 모여야 하고, 사람은 우선 대형 프랜차이저가 있는 동네를 믿고 갑니다. 실익이 있는 법안인지 모르겠습니다.
LG전자 가전 ‘전세계 1위’ 대기록…美 원풀도 제쳤다
-LG전자가 이번 2분기에도 월풀을 제치고 가전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에서도 잘 팔리지만 외국에서도 LG전자의 가전이 잘 팔리네요. 코로나 수혜도 있지만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제품의 품질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포스코 2Q 영업이익 2조 첫 돌파…”하반기도 철강수요 많아 낙관적”
-이번 2분기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2.2조원이었습니다. IFRS로 회계 기준이 바뀐 후 처음으로 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었습니다. 철광석 가격이 20년래 고점 수준까지 올라간 상황에서 제품 가격도 이를 따라가면서 이익이 극대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에도 철강 수요 증가 속도가 가파를 것이라고 전망하였는데요, 철강 주가가 다시 달릴지 주목됩니다.
KT, 한컴도 참가한 국토부 ‘메타버스 전시회’…절반의 아쉬움
-요즘 메타버스가 완전 화두입니다. 국토토부가 주최한 2021 스마트국토엑스포도 메타버스 형식으로 구현되었습니다. 이에 참가한 기자는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을 남겼네요. 관람실은 괜찮았지만, 전시품은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너무 고사양의 PC와 스마트폰이 요구되는 점도 아쉬웠다고 합니다. 아직은 나아갈 길이 많지만, IT 강국인 한국에서 메타버스의 성장은 가파르게 올라갈 것 같습니다. 인간은 컨택트 동물인데, 언택트와 컨택트가 섞여 있는 가상세계가 어디까지 우리 생활에 침투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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