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7.20
英, 하루 확진 5만명인데 규제 모두 해제…”무모한 도박”
-영국의 시도가 무모한 것인지 현명한 것인지는 곧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 확진이 5만명인데, 그 중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가 많다면 정말 무모한 시도를 한 것이고, 경증이나 무증상자가 많다면 전국민이 코로나에 면역이 생겨가는 과정일 것도 같네요. 백신을 맞아도 확진자가 늘어나니 결국 모든 방역을 해제했는데요, 이제는 점점 코로나라는 균이 치명적인 것인지 아니면 새로 생긴 균중 하나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산 3층짜리 상가 텅 비었다”…신촌 건물주 ‘눈물’
-중국인 관광객의 메카였던 명동은 코로나에 직격탄을 맞았고, 대학들이 원격 수업에 들어가자 대학 상권도 크게 죽었습니다. 명동과 대학상권은 코로나가 거의 종식되어야 살아날 수 있을 것 같은데, 특히 명동의 경우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자영업자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 같은데, 그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도 절실해보입니다.
한은 “인플레 압력 예상보다 확대…과도한 유동성 경계”
-한은이 과도한 유동성을 경계하고는 있지만 결국 금리는 동결했는데요, 전국민의 부채 수준이 올라간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기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수요 측면과 공급 측면 모두에서의 물가 압박에 대해서는 경계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 방향성도 고려해야 하다 보니 유동성을 어떻게 조절할지에 대한 고민도 많을 것 같습니다.
쿠팡, ‘글로벌 3자 물류’ 구축 나선다…해외 사업 초석 마련
-수익화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쿠팡이 글로벌 3PL 사업에 진출합니다. 한국의 빠른 배송 시스템을 해외에도 구축하는 것인데, 동남아 시장을 우선적으로 타깃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여러 해외 법인을 설립하면서 해외 사업에 힘을 싣고 있는데요, 쿠팡의 행보는 어디까지 이어지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번 사업 모델은 수익화가 가능한 것인지도 주목됩니다.
전력난에 블랙아웃 우려 커지자 부랴부랴 원전 재가동하는 정부
-폭염으로 인해 블랙아웃 우려가 커지자 전국의 공기업과 공공기관에는 낮 시간대의 냉방기 사용을 중단하거나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전력난에 대한 우려는 현실이었고, 원전도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원전을 대체할 에너지를 찾아가고 있지만 안정적인 전력 수급 측면에서는 원전의 조기 가동 중단은 다소 성급했다 보여집니다. 원전을 반대하는 사람도 더운 여름날 에어컨을 틀지 못하는 상황을 반기진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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