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6.15
CGV, 롯데시네마 이어 메가박스도 영화 관람료 재인상
-영화산업이 한창 잘 나갈 때는 수요가 좋아서 가격을 인상했지만, 지금은 사업이 어려워서 가격을 인상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극상사업은 최악의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데요, 대작 영화 및 개봉 편수가 부족한 것, 집에서 OTT와 점점 커지고 있는 TV를 통해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영화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산업 구조적으로도 썩 좋은 상황은 아닌데 체질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부동산 정책은 정말 규제의 규제, 말도 안되는 선긋기 정책이 남발합니다. 신용대출을 받고 1년 안에 집을사면 대출금을 회수해버리는데, 명문화된 것은 그럴싸하게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이지만 실상은 거의 사다리 걷어차기입니다. 누군들 영끌해서 빚더미에 앉은채로 집을 사고 싶겠습니까. 돈을 벌려고 하는 욕구, 올라가려는 욕구, 좋은 곳에 살고 싶어 하는 욕구, 성공하려는 욕구 등 그 기본적인 모든 욕구를 터부시하며 대부분의 사람을 부동산 투기꾼으로 프레임을 씌어버린 나라의 잘못입니다.
“화장푼 소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 올리브영, 여름 세일 매출 ‘역대 최고’
-이젠 국내 화장품 소비도 많이 회복한 것 같습니다. 올리브영은 이번 여름 세일에서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네요. 특히 색조라인이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는데, 여름이 오면서 여성들의 꾸밈 욕구가 올라간 것 같습니다.
‘속옷 명가’ 쌍방울, 이스타항공 인수 나선 이유 “시총만 2조원”
-하림 그룹이 유력시 되었으나 결국 하림은 포기했고, 정말 의외로 쌍방울이 이스타 항공 인수에 나섰습니다. 하림의 경우 이스타의 부채 부담이 너무 높고 이스타가 갖고 있는 항공기재가 화물에는 적합하지 않아 인수에 포기했다고 합니다. 쌍방울은 주력 산업인 패션뿐 아니라 엔터와 콘텐츠 사업의 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해 인수에 나선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계열사 상장사 시총만 2조원이라곤 하지만 이스타항공 인수는 꽤나 부담이 될텐데 큰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많이 헷갈리지만 결론은 내년 말 종가가 높아야 투자자들이 세금을 덜 냅니다. 정책 방향 자체가 주가 하락을 제한하는 느낌인데, 그렇다면 그 뒤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싶기도 합니다. 내가 취득한 금액과 내년 말 종가 중에 더 유리한 가격과 세금이 부과되는 구간과의 차이를 계산하는데, 23년에 처음 양도세를 내야할 때 엄청난 카오스가 예상됩니다. 갑작스러운 매도폭탄을 막기 위한 정책이라는데 시장 혼란만 가중시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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