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5.18
“테슬라, 비트코인 하나도 안 팔았다”…머스크 한 마디에 춤추는 가상화폐 시세
-CEO 말 한마디가 전체 코인 시장을 들썩거리게 합니다. 코인 시장 자체는 원체 변동성이 크고 안정성이란 단어를 찾기 어려운 곳이지만, 머스크의 행보가 도통 이해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말이 코인 가격에 이렇게나 큰 영향을 줄지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생각보다 영향이 커 수습을 하는 것인지, 그도 아니면 정말로 자신의 말의 무게를 너무 잘 알고 일부로 그러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열연강판, 후판도 t당 100만원 넘어…조선, 車 비상
-철강업계는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반면, 철강을 원재료로 쓰는 자동차와 조선업은 원재료 부담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선박도 수요가 원체 좋은 상황이지만, 자동차의 경우 부품 공급 이슈로 출하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이닉스는 키파운드리 인수를 통해 파운드리 사업을 강화합니다. 이미 펀드를 통해 투자가 진행되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엔 지분 전량을 완전 인수하는 것 같습니다. 인수 금액이 어느 정도 될지 궁금합니다. 12인치 대비 부가가치는 낮은 8인치 팹이지만, 파운드리 시장은 여전히 수급이 타이트함에 따라 인수 후 당장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후 시황이 꺾일 때를 대비하는 투자도 함께 이뤄져야할 것으로 봅니다.
“내 차, 언제 출고될지 몰라”…기약 없는 ‘사전 예약’
-사전 예약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사전 예약의 명목은 원활한 공급이지만, 결국 고객을 미리 붙잡고 있으려는 마케팅입니다. 올해 안에 차를 받기 어렵다는 안내까지 나갈 정도면 공급 차질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 노사 갈등, 전동모터 생산 시설에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2분기와 3분기 현대기아의 실적에는 이러한 공급 차질 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불합격 이유나 알자” 2030 불만에 고지의무법까지 만들겠다는 與
-고지는 의무가 아니라 기업의 자율에 맡기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취준생의 답답한 속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업무 과중으로 인해 엑셀로 스펙을 추려서 뽑는 스펙 위주로 더 방향이 틀어지면서 취준생들의 부담만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면접을 봐 보았고, 면접자가 되어 본 경우도 있지만 사람이 사람을 채용함에 있어서 반드시 실력이나, 스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도 많습니다. 다른 지원자가 더 대답은 잘 했어도 우리 팀엔 이 사람이 더 어울릴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일률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법 남발은 정말 좋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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