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5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3.15

 

미국 올 7% 경제 성장 전망…45년만에 중국 뛰어넘나

-미국의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가 7%가 나왔습니다. 백신 보급을 통한 코로나 사태 완화와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근거인데, 전년 기저가 있으니 올해 예상치가 높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특정 산업이 좋다기 보다는 멈춰있던 수요와 일상 생활의 회복,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그 정도의 성장률을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매출 제로인데…’200억’ 끌어모은 적자 여행사의 비결은

-여행업계가 코로나 사태로부터의 회복 후 V자 반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장의 V 자 반등은 어려울 것 같지만 연내 가능하기만 해도 눌려있던 여행수요가 크게 몰릴 것 같습니다. 여행업종의 주가도 미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전부 선반영하고 있는데요, 다만 구체적인 시기가 언제가 될진 아직 모르겠습니다. 

 

‘일자리 걱정마’… LG, SK 대신 조지아주 공장 설립, 인수 시사

“수천명 생계 달려” 美조지아주, 바이든에 SK배터리 수입금지 번복 재차 요청

-조지아주가 일자리 문제로 SK를 대변하고 나서자 LG가 SK대신에 조지아주에 투자할 것을 시사하며 혹시라도 현실화될 수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조지아주는 일자리 문제를 근거로 바이든 대통령에게 ITC의 결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오랫동안 소송을 준비한 LG가 상당히 난감한 상황에 처할 것 같습니다. 양측의 힘겨루기가 지속되고 있는데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궁금합니다. 

 

TSMC, ‘반도체 동맹’ 핵심 축 등장…한국의 선택은

-TSMC가 미국과 일본과의 협력을 공고히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정부 역시 TSMC와의 협력에 우호적이며 반도체 동맹 라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국 견제 기조 하에 TSMC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의 삼성과 하이닉스는 중국에도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중국이라는 고객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 일, 대만간의 반도체 동맹에서 한국은 제외된 느낌인데, 시스템반도체를 키워가려는 삼성전자의 계획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엔 ‘종부세 들불’…성난 부동산 민심 폭발하나

-지난해 종부세 인상 정책으로 난리가 났었는데, 이제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2019년 대비 2021년에는 종부세 금액이 고액 아파트를 중심으로 2배 이상 뛰었는데, 앞으로 계속 올라가게 됩니다. 과세표준 역시 공시가 대비 90%로 끌어올리면서 시세가 올라가면 미차익 실현 이익이라 하더라도 세금을 내야 합니다. 버틸 자신이 없으면 팔고 나가야 합니다. 나라 곳간이 비었기 때문에 1주택 실수요자들이라 하더라도 세금을 낮춰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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