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3.05
롯데, 15일부터 택배비 일부 인상…”CJ대한통운, 한진택배는?”
-롯데택배는 오는 15일부터 상자당 평균 135원씩 택배비를 인상합니다. 기존 고객은 계약기간까지는 기존 금액을 받지만, 신규 계약시에는 올라간 단가를 적용합니다. 대한통운 역시 적극적인 택배비 인상은 아니지만, 저단가 고객을 중심으로 가격을 인상합니다. 택배는 Q가 많아지면 비용도 같이 올라가는 구조이다 보니 가격 인상이 수익 개선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소비가 더 많이 증가한 상황인데, 가격 인상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 기대해봅니다.
코로나 지원 청구서…영국 법인세율 19%에서 2023년 25%로 인상
-영국에서 코로나 관련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반세기 만에 법인세율을 인상합니다. 소득세 역시 과세 대상 세액을 늘리는 방향으로 증세합니다. 반면, 기업 경기 위축을 우려하여 기업의 신규 투자 분에 대해서는 130%를 공제하는 슈퍼공제 방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증세 바람이 불어 닥칠 것 같습니다. 인플레 우려도 높은데, 물가 상승과 세금 폭탄으로 서민층의 어려움은 더 커질 것 같습니다.
현대차, 코나EV 등 리콜비용 3866억…LG에너지와 3대 7 분담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분담 비율 이견 ‘누구 말이 맞나’…1조대 리콜 합의
-현대차에서는 3대 7이라 밝히고, LG에서는 6대 4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리콜 비용도 1조원이 아니라 1.4조원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네요. 현대차가 2차례에 걸친 충당금을 합쳐서 계산해보면 리콜 비용은 1.4조원까지 올라가게 되고, 분담 비율로 계산할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에도 리콜 관련 충당금이 추가로 반영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카카오도 참여합니다. 신세계, 롯데, 카카오 등이 매각 주관사에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5조원에 이르는 대어인데, 유통 공룡들이 경쟁하면서 열띤 양상이 보일 것 같습니다. 이베이코리아를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이커머스 시장의 판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인수전에는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최근 하이브리드카를 산 차주들 입장에선 상당히 억울하겠습니다. 2023년부터 하이브리드카는 친환경차에서 제외되면서, 친환경차에 부여되었던 각종 혜택도 사라집니다. 2023년부터는 자동차 회사가 저공해차를 일정 비율 이상 팔지 못할 경우 기여금이라는 명목의 사실상 벌금이 부과되는데요, 하이브리드카가 친환경차에서 제외되면서 이 비율을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충전 인프라부터 빨리 확충되어야 전기차 보급 속도를 높일 수 있을텐데 여전히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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