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2.08
-미래 자동차는 IT기업+전통차 기업+ 전기차 배터리 기업이 합쳐진 형태의 파트너십이 구축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반도체 기업까지의 합종연횡이 예상되는데요, 자동차 패러다임의 변화가 상당히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 같습니다. 애플과 기아의 협력 논의가 그저 ‘썰’일지 아니면 논의 중이다가 여러 이유로 협상이 결렬되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났던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미래 자동차의 패권을 어느쪽에서 가져가게 될지, 협력과 함께 힘겨루기도 진행 중입니다.
“고령화, 집값 하락 아닌 상승 요인”..한은 박사들 상식 뒤집어
-나이를 먹으면 소비를 위해 저축을 주이고 자산을 처분한다는 생애주기설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분석을 한은의 이코노미스트들이 발표했습니다. 고령화로 기대 수명이 길어지자 자산의 처분 시기가 늦춰지면서 오히려 자산 가격을 올리는 요인이 된다는 분석입니다. 한국의 부동산 시장을 분석할 때도 이러한 인구학적 요소도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데요, 고령화가 집값을 올리는 요인이 된다면 이는 중장기적으로 한국의 집값이 내려가는 일은 굉장히 제한적일 것이라는 것을 내포한다고 봅니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모습이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증강 현실 속에서 게임을 하고 스타를 만나고 콘서트를 즐깁니다. 메타버스를 즐기는 이들에겐 페이스북과 인스타같은 SNS 도 한물 간 플랫폼입니다. 국내 기업들 중 특히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적극적으로 메타버스에 투자하고 자사 아티스트를 출연시키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가상 현실을 일상 생활 속으로 끌어왔는데요, 더이상 먼일이나 10대들만의 전유물로만 볼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 화웨이 / SMIC에 첨단 장비 수출 규제…중국 ‘반도체 굴기’ 싹 잘라 패권 유지 전략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한 수출 규제를 이어갑니다. 반도체 생산 장비의 수출을 막으면서 중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저지합니다. 그와 동시에 중국과 한국과는 반도체 협력을 이어가면서 미국 내 생산시설 건설 시 지원도 마다않고 있습니다. 한국 반도체 기업들도 중국이 가장 큰 견제 대상인데 미국이 대신 해주니 한 편으로는 다행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국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OECD 국가 중 최하라는 점입니다. 지금 정부의 관심은 오직 코로나 관련 지원금 뿌리기와 부동산, 주식 밖에 없으니 정작 중요한 산업 육성에 대한 지원은 미미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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