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1.02.02
-시중의 돈은 넘쳐나지만 실물경기 회복보다는 자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국가 부채, 가계 부채도 어마어마한 상황이지만 중앙은행과 정부는 이 거대한 괴리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있으며 백신이 확대되기전까지 고용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간을 버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결국엔 괴리는 좁혀들텐데, 위 글의 필자는 2010년대만큼이나 섬세하고 긴장된 분위기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두가 파월 의장의 말 한마디에 촉각을 기울이며 유동성 파티가 끝날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다소 긴 글이지만 지금의 현상을 객관적으로 정리한 기사이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차의 한 임원은 애플과의 협력에 대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동차를 제조하는 회사가 아니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저 역시 현대차의 애플카 이야기가 나왔을 때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애플의 외주 생산업체, 하청업체가 되는 것인데 그것을 왜 좋게 보아야 하는지 잘 와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단기 이슈거리로는 좋을 수 있어도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와 전기차 사업에 있어서도 과연 애플카 생산이 긍정적일 수 있는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저 멀리 미국에선 게임스탑으로 결혼식 자금을 벌고, 집을 사고, 학자금대출을 갚는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주변 지인 중에서도 게임스탑을 산 사람도 있습니다. 게임스탑의 주가는 그 어떤 이유를 들어 설명해도 말이 안되는 밸류이기 때문에 사실 언제 그 폭탄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입니다. 게임스탑이 불러올 그 이후의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헤지펀드가 망하면서 헷지펀드가 갖고 있는 물량이 대거 시장으로 쏟아지면 시장에 패닉이 올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얀마 軍쿠데타에 전 은행 영업중단…국내 은행 긴장 고조
-미얀마의 군 쿠데타로 인해 전 은행의 영업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국내 6개 은행이 미얀마에 진출해 있는데, 현지 직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미얀마에는 롯데와 CJ 등 국내 200여개 기업도 진출해 있다고 하는데, 쿠데타 상황으로 현지에 진출한 내국인과 내국 기업들의 안위에 부디 큰 문제가 없길 바랍니다.
“잃을게 없는 주가 수준”…카지노 개장 앞둔 롯데관광 기대감
-빠르면 3월, 늦어도 2분기 내 영업이 가능할 것이라는데, 영업을 개시해도 외국인 관광객이 과연 오느냐 문제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거 받아도 문제가 될텐데요, 오랫동안 진행된 사업인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상 영업이 어렵다는 것은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투자에 있어 기대감을 논할 수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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