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7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1.01.27

 

3년 만기 국고채 금리 年 1% 돌파

-자영업 손실보상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적게는 월 1.2조에서 많게는 월 24.7조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표심을 잡기 위해 돈을 퍼주고 그 부담은 미래세대에게 전가하는 것 같습니다. 국고채 금리까지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재정상태는 정말 이대로 괜찮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슈퍼 인플레이션이 올 수도 있겠습니다. 

 

“주식, 집값 더 폭등할라”…’한은 국채 직매입’ 법안에 부작용 우려

-180석의 결과가 이런 것인가 싶습니다. 한국은행을 정부의 산하기관으로 편입시키려는 지극히 비상식적인 일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기간의 성과, 단기간의 표심을 위해 나라 재정을 이렇게까지 망가트려야 하는 것인지 이제는 무섭기도 합니다. 부동산이라는 삶의 근간을 흔들고 이제는 통화정책까지 법제화해 슈퍼 인플레이션이 오건 말건, 자산 버블이 오건말건 그들의 마음대로 부리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도 일본처럼 잃어버린 몇십년의 기간이 올까 두렵습니다. 

 

SUV 끌고 제네시스 밀고…현대차 13분기만에 영업이익률 5% 회복

-개소세 인하에 따른 수혜가 컸습니다. 개소세 인하와 코로나로 인해 개인 차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수출의 부진을 내수가 전부 메꿨습니다. 처음으로 실적 가이던스까지 제시했습니다. 2021년 연간 자동차 매출은 14~15% 성장, 영업이익률은 4~5% 내외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투자는 약 8.9조원이며 잉여현금흐름은 -0.8조원에서 -2.4조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21년에는 특히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전세계 자동차 수요의 회복이 기대되는데요, 최근 주가는 애플과의 루머로 올랐지만 펀더멘탈도 같이 올라가면 좋겠습니다. 

 

바이든 “관용차, 미국산 전기차로 바꿔라”…현대차, 기아 ‘비상’

-바이든 정부가 기관용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조건은 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이며 미국산 부품이 절반 이상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바이든은 자국 산업을 발전시키려는 의지는 있네요. 우리나라는 태양광 산업을 키운다고 하고 전부 중국산 패널과 부품을 쓰는 바람에 정작 국내 태양광 관련 기업들은 도태된 것과 비교됩니다. 

 

車 반도체 부족의 실체…반도체 전쟁 다시 시작될까?

-파운드리 산업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공급 부족이 심화되다 보니 수요 증가의 배경과 공급이 빠르게 늘어나지 못하는 이유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정이 더 미세해지면서 ASML의 EUV장비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었는데요, ASML의 장비 중 70%이상을 TSMC가 가져간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수주 산업이기 때문에 메모리와 달리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삼성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합니다. 오늘이 삼성전자의 실적발표가 있는 날인데 특별배당 여부와 향후 투자 방향을 잘 체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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