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0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1.20

 

카카오, LG전자와 손잡고 ‘의료’에서 금맥캔다

-카카오가 이제는 의료 분야까지 진출합니다. 정말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쌓이는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현장에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는 아직 잘 와닿지 않습니다. 이미 설립한 2개 법인의 기업가치가 1000억원을 넘는다고 하니 앞으로 의료 데이터 부문에서 카카오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합니다. 

 

홈플러스도 오픈마켓 경쟁 뛰어든다

-홈플러스도 오픈마켓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픈마켓으로 바꾸면 다양한 셀러를 모집해 거래 규모와 거래 품목을 단숨에 확 키울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가 온라인 거래 규모를 키우기 위해 전략을 대대적으로 수정하네요. 다만 서비스 및 제품 품질 저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 오픈마켓에 비해 입점 문턱을 높인다고 합니다. 온라인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오픈마켓으로의 전환이 어쩌면 불가피했을 것 같기도 한데요, 오프라인 매장과의 시너지도 잘 고려해야겠습니다. 

 

‘금리 年 3%’ 1억 신용대출, 갚는 돈 月 25만원 →180만원 된다

-앞으로는 신용대출을 받게 되면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원금을 갚는 것이 아니라 원리금을 같이 갚아 나가야 합니다. 신용대출을 받는 순간 매달 내야 할 돈이 확 올라가니 신용대출 수요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 신용대출 규제와 함께 개인별 DSR도 강화합니다. 부동산에서만 적용되었는데 개인 차주별로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주식-국채를 장기보유할 시 세금을 낮춰주는 방안도 발표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내용에 대해 잘 체크하셔서 개인 금융 관리에 참고하세요. 

 

네이버, 제주은행 지분 인수 검토…금융업계 파장 예고

-네이버가 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금융 쪽으로 진출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지만 본체가 금융사가 아니다 보니 제한이 있었습니다. 이에 아예 지방 중소 은행을 인수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 같습니다. 제주은행은 신한지주에서 75%의 지분을 갖고 있는데 네이버쪽으로 지분을 팔지 여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다만 가격 조건이 맞는다면 딜 검토는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가 은행을 인수하게 되면 금융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텐데 다른 금융사들도 긴장해야겠습니다. 

 

‘美 재무장관 후보’ 옐런 “지금 빚 걱정할 땐가”…대규모 부양 의지

-미국 재무장관 후보가 빚을 걱정할 때가 아니라며 대규모 부양 의지를 보였습니다. ‘블루웨이브’라는 단어가 새삼 떠오릅니다. 미국의 재정 정책은 전세계 경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체크가 필요한데요, 달러에 대해서도 굳이 달러화 약세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국제 무역에서 달러 약세가 유리할텐데 굳이 경쟁에서 통화가치 약세를 통해 이익을 얻으려고는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합니다.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넘어가면서 정책 기조에 많은 변화가 나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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