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11.02
-올해 학교 등교는 거의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학업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학원을 찾을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사교육비 지출이 높아질수록 여유가 있는 집과 아닌 집 간의 교육 격차도 커질텐데요, 사교육비 지출이 높아짐을 뭐라할 것이 아니라 공교육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학교만 다녀도 충분하다면 뭣하러 사교육에 그렇게 큰 돈을 쓸까요. 올해는 정말 학교 대신 학원이었을텐데 과연 앞으로도 학교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세금 무서워 고향집 내놨습니다”…지방 부동산 ‘초토화’
“4년 전 아내가 사자고 했던 아파트가 7억이 올랐습니다”
-시장 경제를 무시하다 못해 짓밟은 정책으로 인해 전국의 부동산 시장은 연일 우울의 연속입니다. 집을 가진 사람도, 집이 없는 사람도 모두가 행복하지 않습니다.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이따위 정책을 짜고 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간의 지역 격차는 더욱더 벌어지겠네요. 이제 집은 내가 열심히 돈만 벌면 언제든 살 수 있는 자산이 아닙니다. 없는 사람은 점점 더 내집 마련이 요원해지고, 집이 있다면 자산가로 몰려 세금 폭탄을 맞습니다. 정부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 편가르기에 이제 지쳐갑니다.
-성장의 한계를 느낀 제과와 쇼핑업계가 바이오 산업으로 진출합니다. 오리온과 인터파크인데요, 두 회사 모두 타사와의 협업을 통해 일단 시장에 들어갑니다. 코로나 사태로 건강에 대한 전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이오 산업의 성장률은 연평균 9.8%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먹거리가 성과를 내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한데, 바이오는 특히나 더 그렇습니다. CJ나 한독처럼 실패사례로 남을지 아니면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잘 키워낼지 주목됩니다.
-만도는 내년부터 아마존의 전기배송차량으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부품을 공급합니다. 오랫동안 투자했던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사업이 점점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만도는 또한 전기차와 수소차에 대한 미래 변화를 빨리 인식하고 관련 개발도 지속해왔는데요, 그 결과 지난해 매출 6조원 중 3.6조원이 전장 및 그린카 관련 매출입니다. 제네시스 라인업에 대한 레퍼런스와 아마존의 레퍼런스는 향후 사업 확대에 있어서도 좋은 발판이 될 것 같습니다.
정품 포장지 안에 ‘짝퉁’이…마스크 사기 기승, 진품 구별법 숙지하세요
-정말 나쁜 사람들입니다. 처벌을 아주 크게 받아야할 것입니다. 코로나에 매일 마스크를 쓰며 개인 방역에 신경을 쓰느라 지친 국민들의 노고를 헛수고로 만들어버리는 사람들이네요. 진품과 가품 구별법이 나와 있으나 틀린그림 찾기보다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시중에 유통된 물량이 회수가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새로 마스크를 살 때 유의해야 하며, 재발하지 않도록 제대로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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