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0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10.20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사업 가능해진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도 향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가 많이 보급될수록 폐전지가 상당히 많이 나올텐데요, 차량에는 안전상 사용할 수 없지만 다른 곳에서는 활용할 수 있습니다. ESS나 배터리를 분해해 캠핑용으로 바꾼다던지 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고 정부에서도 이를 승인했습니다. 배터리 재활용사업에서는 어떤 기업이 두각을 나타낼지 궁금하네요. 

 

현대기아차, 3.4조 품질 충당금 쌓는다 

-세타2 엔진에 대한 품질 비용으로 3조원대 충당금을 쌓으면서 3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1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었던지라 급히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긴급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미국 고객들은 현대기아차를 더 오래 타기 때문에 보증기간을 기존 대비 7년 정도 늘렸던 것이 주요 이유인데요, 앞으로의 품질 이슈를 해소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품질과 고객을 중요시 한다 했는데 내수 차량도 잘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LG화학 일냈다…플라스틱 대체할 신소재 개발 성공

-LG화학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성 소재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2022년부터 고객과 함께 시제품을 생산해본 후 결과가 좋으면 2025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바스락 소리가 상당히 큰 ‘생분해성 비닐’에 포장되어 나오는데 이와 비슷한 소재일까 싶습니다. 시장 규모는 2025년 10조원 정도로 보고 있는데 새로운 먹거리가 나온 것 같네요. 

 

바이오사들 유증 직후 옵티머스 투자 “주주돈으로 돈놀이”

-유상증자 금액을 펀드에 넣었습니다. 당연히 돈 넣고 돈을 불리는 것을 기대했을테지만 일반 개인들의 빚투와 다를게 없네요. 손실 부담은 없었던 것일까요? 주주들에게 돈을 받았고 당장 다 쓰지 않을거라면 예금이나 안전자산에 넣어둘 것이지 무슨 자신감으로 펀드에 넣었는지 모르겠네요. 옵티머스가 영업을 잘 하긴 하나 봅니다. 바이오기업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집니다. 

 

이마트 첫 외부 출신 대표서 ‘정용진의 남자’ 낙점된 강희석

-강희석 대표의 이력이 정말 화려합니다. 행시에 합격해 서기관으로도 근무했었네요. 이후 베인앤컴퍼니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가 지난해 10월 이마트로 넘어왔습니다. 조직 개편과 전문성 강화, 부진한 점포 정리 등이 강희석 대표의 주요 추진 방안입니다. 2020년은 코로나로 이마트 역시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3분기부터는 회복세가 보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회사를 이끌고 있는데 향후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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