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6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10.06

 

KB의 실험…AI에 인사 맡겼더니, 인사불만이 사라졌다

-국민은행에서 AI에게 직원의 인사발령을 맡겼더니 직원들의 만족도가 올라갔습니다. 특히, 집에서 1시간 이내 출퇴근 거리로 발령받는 조건이 AI를 돌릴 때 들어가다 보니 엉뚱한 곳으로 발령받는 경우가 현저히 줄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해야 할 일을 기계가 했을 때 효율적일 수 있는 하나의 대표적인 모습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은행 내 인사 발령에 앞으로 AI 도입이 많아질 것 같네요. 반면, 인사팀의 인력 고용을 더 줄어들 것 같습니다. 

 

與 “BTS 병역특례 논의해야”

-BTS라면 병역특례를 고민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경제적 파급효과와 국위선양은 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상입니다. 물론 다른 여러 K팝스타들도 많고 남자 연예인들의 군 특례 이야기를 좋아하진 않지만, BTS가 내는 효과는 실로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병역특례를 고민해볼 수 있다고 봅니다. 

 

‘반 값 전기차’ 준비 테슬라, 파산 직전 배터리회사 쓸어 담는다

-테슬라의 배터리 내재화와 관련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독일 업체의 인수 시점이 그 업체가 파산하기 직전이었다 보니 기사 제목도 파산 직전의 회사를 쓸어담는다고 나왔네요. 중소형 배터리 회사 여럿을 인수해 전기차 170만대분의 배터리를 내재화하겠다는 계획인데 업계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G화학의 CAPA가 전기차 50만대 분인 것을 감안하면 대형 배터리사와의 협력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테슬라는 과연 정말로 170만대부을 2년안에 내재화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끈기의 SK, 전략의 삼성, 패착의 LG…’바이오’에 희비 갈린 세 그룹

-SK, LG, 삼성 3그룹의 바이오 성과를 정리한 글입니다. 제목을 참 잘 지은 것 같습니다. SK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신약 개발에 성공했고, 삼성은 기술격차가 있는 신약개발보다는 CMO사업에 투자에 회사 규모를 크게 키웠습니다. LG는 인력과 기술 면에서는 탁월했지만 그룹 차원에서 다소 우선순위가 밀리며 부진한 시기를 겪게 됩니다. 지금은 3사 모두 바이오를 차세대 먹거리로 키워가고 있는데요, 3사의 바이오 사업 전략이 전부 다른 것이 재밌네요. 

지난해 ‘품절 대란’ 뽀글이, 올해는 더 인기라네…

-롱패딩 붐은 이제 끝난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뽀글이 외투가 많이 나왔는데 올해는 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광고성 기사인지 살짝 의심이 가지만, 올 겨울 패션 트렌드 중 뽀글이가 큰 축이 되려나 봅니다. 특히, 이번주 아침 온도가 뚝 떨어지면서 보온성이 높은 외투를 찾아입기 시작했는데 코로나로 1년 내내 어려웠던 패션 업계가 올 겨울에는 회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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