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7.31
역대급 시원한 7월, 장마까지 겹쳐…성수기에도 빙과 시장 ‘흐림’
-올해 7월은 시원합니다. 특히 열대야가 없어 밤잠을 설치는 일도 없는데요, 예상보다 시원한 7월에 장마까지 겹치면서 여름 대목을 노렸던 아이스크림 업계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생각보다 시원한 날씨에 여름 특수를 노리는 다른 산업도 같은 분위기일 것 같은데요, 계절을 타는 업종은 늘 전망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8월부터는 덥다고 하는데 올해는 어떤 아이스크림이 ‘핫’할지 궁금하네요.
‘실거주 아니면 집 못사’…경기도, 토지거래허가제 검토
-베네수엘라와 같아진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점점 나라가 이상해지는 것 같습니다. 자산 가격은 폭등하고, 갖고 있는 사람들에겐 세금을 더 걷고, 계층 이동 사다리는 사라지고, 사다리 아래쪽에서는 위에서 주는 ‘지원’에 목을 메게 되는 그런 구조로 가고 있습니다. 집을 살 때 나라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지금까지 살아온 상식으로는 도저히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일들이 현실이 되었는데요, 이 폭풍이 어서 지나가길 하는 생각뿐입니다.
-화웨이 장비를 철거하고 다른 회사의 장비로 교체하는데는 수조원의 비용이 들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미국의 압박도 문제지만 당장 현실적으로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느냐 없느냐도 중요한데요, 앞으로 장비 선정에서 화웨이를 배제한다면 모를까 깔아놓은 장비를 교체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32.9% 최악 성장률 발표뒤 ‘대선 연기’ 슬쩍 던진 트럼프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은 73년만의 최저점을 기록했습니다. 정말 깜짝 놀랄만한 하락폭인데요, 2분기 미국의 경제는 거의 멈춰있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에 안일했던 것은 확진자와 사망자수, 그리고 GDP 하락폭을 보면 분명히 드러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기 침체에 따라 미국 정부는 현금 살포 정책으로 지지율 방어와 증시 하락 방어에 나섰는데요, 과연 올해 트럼프의 재선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추억소환 vs 아재감성? ‘슬램덩크 모바일’ 흥행 포인트 3가지
-다시 복고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효리와 비가 함께한 ‘싹쓰리’는 90년대 컨셉을 밀며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했고, 게임에서도 90년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슬램덩크의 모바일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만화의 팬이었다면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옛날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인지, 아니면 지금의 주류가 그때 그 사람들이기 때문인 것인지, 지금이 힘들어 예전을 생각하는 것인지, 최근 과거의 추억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나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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