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4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07.14

 

‘역대 최저’ 1.5% 인상…내년 최저임금 시급 8천 720원

-최저임금 1만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도 나왔었는데, 코로나19 사태와 경제위기를 고려해서 최저임금 인상률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설정했네요. 전년대비 130원 올랐습니다. 임금을 주는 점주들 입장에서는 내심 동결을 원했을텐데 최저 인상에 만족해야할 것 같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일을 하는 근로자에겐 좋은 일이지만, 일자리를 줄일 수 있어 균형있는 인상폭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고사양 줄이고 충전기 빼고…스마트폰, 원가 절감의 시대

-애플이 시작한 충전기를 빼는 전략이 다른 제조사로도 확대될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충전기를 어디서나 쉽게 살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제조사 측에서 주는 정품 충전기가 가장 충전이 잘 되는데요 빠지게 된다면 아쉬울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전 핸드폰의 충전기가 있으니 새로운 충전기가 꼭 필요하진 않지만 한국인 정서상 부속품을 빼는 건 아쉽습니다. 

 

27만명 네이버통장 열었지만 절반이 10만원 이하 ‘간보기’

-네이버통장 이용자 중 절반은 10만원 이하로 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0만원 이상 넣어둔 사람도 10명 중 3명 꼴입니다. 아무래도 네이버 통장에 넣는 돈은 ‘소비’를 위한 돈이다 보니 자산 관점에서 접근할 수가 없어 큰 돈을 넣기엔 부담이 있다고 봅니다. 또한 예금자보호도 사실 되지 않는 구조인데 이 부분은 잘 설명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통장에 돈을 늘려가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반도체 국산화의 현재 상황

-다소 긴 글이지만, 좋은 내용이 많은 글입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일으킨 한일 경제 갈등에 대해 정치적인 관점과 현실적인 내용을 적절하게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최근 반도체 공정에 대해 다시 공부하면서, 국산화가 많이 진행되었다곤 하지만 여전히 국산화가 필요한 부분이 많다고 느꼈는데요 소재 기준으로는 약 50% 내외, 장비 기준으로는 약 20% 내외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국산화는 아직도 갈 길이 많지만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도 기술 발전에 있어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긴 글 속에 알찬 내용이 많으니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실업금여 중독’ 논란에 ‘횟수 제한’ 칼 빼든 정부

-횟수제한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지 아직 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칼을 빼들었다’는 기사 제목은 다소 과장되었네요. 상습적으로 실업급여를 타가거나, 아예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돈만 타가는 경우는 제외되어야 하는데요, 코로나 19 사태이긴 하지만 점검이 필요한 부분은 집고 넘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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