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06.29
-은행 점포가 과거에 비해 정말 많이 줄었는데요, 올해도 5대 시중 은행의 점포는 계속 줄어듭니다. 일반적인 업무는 모바일이나 PC에서 가능하니 사실 은행을 찾을 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어르신들은 점포 축소가 불편하실 순 있는데요, 은행 입장에서도 점포 축소는 비용 절감으로 돌아오니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는 비대면, 온라인/모바일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잃지 않는 것인데요, 이제는 핀테크 기업과의 경쟁보다는 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양도세 원천징수 문제점(실제 올해 폭락장에서 시뮬레이션)
-양도세를 실제 사례에 적용해본 글입니다. 정확하게 ‘복리효과’가 줄어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금으로 떼간 돈은 그 해에 손실이 난다 해도 바로 돌려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 원금은 이미 깎인 상태에서 다시 굴려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복리 효과가 줄어들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시뮬레이션을 보니 정말 와닿습니다. 저렇게까지 하면서 주식으로 돈을 굴려야 하나 회의감이 들 정도입니다. 덧붙여 있는 짧은 만화가, 옛날옛적의 일이 아니라 현실이 되고 있어 너무 씁쓸합니다.
-코로나19는 패션계도 덮쳤습니다. 바이어와 셀러가 만나는 패션쇼 일정도 전부 취소되고, 소비자들이 백화점에 가질 않으니 옷도 안 팔립니다. 그러다 보니 패션업계도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내려 노력 중인데요, 앞으로는 ‘시즌리스’ 제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겨울과 한여름이 아니라면 그 사이사이 옷들은 계절에 구분 없이 입는데요, 코로나19가 패션업계에도 생산과 소비의 방식, 인력의 구성에 있어서 많은 변화를 줄 것 같습니다.
35조 역대급 나랏돈 푼다…”500만명 지원 vs 증세 불가치”
-역대급 나랏돈을 푼 뒤, 역대급 증세가 올 것 같습니다. 주식 양도소득세도 같은 흐름에 있다고 보는데요, 물론 코로나19라는 대재앙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큰 혼란을 겪었던, 혹은 겪고 있는 사람들에겐 단비같은 지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정말 현실 경제를 살리려는 것인지 표밭을 늘리려는 것인지 그 숨겨진 의도를 읽을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SK바이오팜으로 역대급 자금이 몰리면서 개인들의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구나를 한 번 더 체감했습니다. 7월 2일에 드디어 바이오팜의 주식이 상장되는데요, 상장 첫날은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위 글은 미래대우가 발간한 리포트로 상장 첫날 공모주의 가격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모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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