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0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4.20

 

무허가 원료 쓴 메디톡스…업계 ‘제2 인보사’ 사태 터지나 긴장

-무려 3년간 임상시험이 완료되지 않은 무허가 원액을 썼습니다. 일부 직원의 일탈이었다며 선을 긋는 고위 경영진의 모습도 화가 납니다. 모르쇠하면 되는 일인가요? 회사측에서도 일정 기간 동안 원료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절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지금까진 부작용이 없었다고 해도, 앞으로 어떻게 될 일인지도 모르고 사람의 안전과 직결되는 것인데 일벌백계해서 업계에 다른 사례가 나오지 않게 해야 합니다. 신뢰와 안전, 효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바이오 업계에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면 절대 안될 것입니다. 

 

삼양그룹, 외식사업 접었다…세븐스프링스 전점 폐점 

-이제 더이상 세븐스프링스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야채가 많아 뷔페 중에서도 다녀오고 나면 속이 덜 더부룩하고 물이 덜 당기는 곳이었는데 없어진다니 아쉽습니다. 뷔페나 패밀리 레스토랑의 인기가 예전만 못합니다. 식문화 트렌드가 바뀌는 영향이 큰 것 같은데요 비용 구조가 올라간 영향도 크지만 수요 자체가 감소하니 딱히 실적을 개선시킬 돌파구를 마련하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외식 업계에 진출했던 많은 대기업들이 사업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중국은 중국인끼리만, 中 초강력 게임 규제 예고

-정말 초강력입니다. 자국민이라도 화가날 것 같습니다. 해외 유저는 중국 게임을 못하는 것 뿐 아니라 게임 컨텐츠에 대한 규제도 강도도 굉장히 높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와 같은 규제가 발생하면 정말 난리가 날 것 같은데요, 왜 이렇게까지 규제를 하는 것일까 싶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게임사들도 중국 사업에 대한 고민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포기할 수 없는 세계 최대 시장인데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한중일 글로벌 스타 5월 최대 규모 ‘언택트’ 콘서트 연다

-무관중의 한중일 연합 콘서트가 열립니다. 아직 구체적인 라인업이 나오지 않아 얼마나 큰 규모가 될지 와닿진 않는데요, 방송/공연 시장도 코로나19의 영향을 직격탄으로 맞았으니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밀집되어 모일 수 밖에 없는 콘서트의 경우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는 생각도 못할 것 같은데요, 방송/공연 시장도 코로나 전후로 양상이 달라질지 궁금합니다. 

 

삼성, LG 가전 4월 매출 반토막…자동차 수출 43% ↓

-4월엔 국내 제조업에 코로나 타격이 제대로 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산업인 가전과 자동차 모두 어렵습니다. 자영업자도 일반 직장인들도 전부 어려운데요, 코로나 방어는 잘 했지만 경제 타격도 현실입니다. 증권 시장은 강력한 V자 반등을 보였으나 과연 실물 경제 충격은 어떤 양상을 나타낼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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