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03.06
-IT기업들이 모여있는 판교는 재택근무 실험실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사용되지 않았던 화상 회의 기능이 이번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인프라도 빠르게 개발, 개선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재택근무에 있어 여러 웃지못할 일이 발생하고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근무 모습이 일상적인 부분으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관련주라며 몇몇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주가가 요동을 쳤는데요, 씨젠은 실질적으로 코로나 때문에 바쁜 기업 중 하나입니다. 진단키트의 수출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국내 수요 분을 충당하는 선에서 남는 물량을 수출한다고 하는데 수출 요청 물량이 많다 보니 24시간 풀 가동 중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 회사의 상반기 실적이 저조할 것 같은데 몇 안되는 실적 개선주가 될 것 같습니다.
SK그룹, 반도체 소재 사업 확장 ‘재시동’…내재화 어디까지
-SK그룹의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에 대한 투자 이력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OCI머티리얼즈 인수를 시작으로 LG실트론, 엘티씨에이엠 등을 차례로 인수했고, 인수한 회사들을 중심으로도 적극적으로 소재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추가적인 M&A도 열어 놓고 있어 앞으로 파운드리, 이미지센서, 중요 장비 업체에 대한 투자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경제 악영향, 어느 정도일까?…과거 사례 비교 분석
-과거 사스와 메르스, 그리고 신종플루때 국내 경제의 낙폭과 반등폭이 어떠했는지를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 사태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GDP성장률 2%대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고, 과거보다 지금의 공포심이 더 오래 유지될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백신 개발이 소비심리 반등과 여러 경제 지표 반등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데요, 당초 예상보다 백신 개발이 다소 늦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개발 이후 V자 반등이 나왔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손예진이 건넨 ‘블랙카드’로 이모티콘 사면 일어나는 일
-그들만의 세상 이야기이지만 어떤 카드인지 호기심은 생깁니다. 우리나라의 블랙카드 중 가장 연회비가 높은 카드는 현대카드의 ‘더블랙 에디션2’이며 연회비는 250만원입니다. 부동산 자산만 200억대, 월 임대수익 6천만원 정도의 자산과 사회봉사활동 이력 등이 있어야 발급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외로 시야를 넓히면 블랙카드의 등급은 훨씬 올라갑니다. 연회비가 무려 1천만원에 육박하는 카드도 있는데요, 재밌게도 이러한 카드로 온라인 소액결제를 할 경우 ‘분실/도난’ 카드로 인지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들의 세상에도 우리의 세상이 있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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