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2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3.02

 

이탈리아, 프랑스 확진자 폭증…’볼키스’ 전염 비상

-코로나로 이제는 유럽도 비상입니다. 볼키스나 상대편 어깨에 입을 대는 방식의 인사가 전염의 한 통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의 경우 의회의원 겸 부의장이 사망하는 일도 발생했는데요, 의료 인프라가 좋지 않아 문제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이번 코로나의 전파력은 너무 강력한 것 같습니다. 동북아시아를 넘어 서대륙으로 감염이 번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인류와 공존할 바이러스의 한 종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쯤 코로나가 잠잠해질지 까마득합니다. 

 

“한국인과 미팅 안해”…코로나로 해외영업 타격받는 韓기업

-해외에서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나빠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했을 때 우리가 중국인을 바라보며 들었던 생각을 이제는 전세계에서 한국인을 바라보며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입국금지를 하지 않는 국가라 하더라도 여행을 갔을 때 혹은 업무차 출장을 갔을 때 현지인들의 눈치도 살펴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며칠 째 라면만…” 이 말에 대구 교사들이 움직였다

-매일 우울한 뉴스만 보다가 가슴이 따뜻해지는 뉴스를 보니 뭐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싶습니다. 며칠째 라면만 먹고 있다는 의료과장의 말, 진료 업무에 복귀하겠다는 젊은 인턴 의사들의 기사에 마음이 움직인 교사들 및 여러 단체들, 시민들이 대구로 각자 나름의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습니다. 물품 기부 관련 문의 전화가 늘어나 오히려 현장 업무를 어렵게 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분들이 있어 아직은 살만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직원 9명이 800곳 안건 분석 ‘뚝딱’…벼락치기 보고서, 기업 生死 좌우

-의결권 자문사의 신뢰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총 2주전 상장사들의 안건이 공개되면 48시간 이내에 기관에 보고서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주총 시즌에는 의결권 자문사들의 업무량이 폭증합니다. 그렇다 보니 주총 시즌엔 인턴을 채용해 업무량을 분담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인턴에게 양질의 보고서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의결권 자문사는 기계적으로 분석해 동일한 내용을 뿌리는 일도 다반사라도 직접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문제가 계속 지적된다면 다른 보완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재택근무하는 삼식이?” 재택근무의 경제,가정학

-재택근무하는 남편이 삼식이가 되고, 화상회의 중 아이들이 ‘아빠 엄마’를 외쳐대니 직원들끼리 웃음이 터집니다. 출근을 안하니 쉬는 날인줄 아는 다른 가족들, 학교나 어린이집도 휴무이니 집에서 놀아주지 않는다고 서운해하는 아이들 등 다양한 재택근무의 모습이 글에 담겨 있습니다. 공감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코로나 사태가 재택근무 확산의 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은 생활적인 측면에서 어색한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Be the first to comment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