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0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1.20

 

애널리스트 구속에 증권업계 큰 충격…”신뢰 흠집”

-해당 증권사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위 기사에는 증권사 이름이 거론되진 않았으나 다른 기사 검색이나 댓글창만 보아도 어떤 증권사인지는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제 발등에 도끼 찍기입니다. 단순히 한 애널의 잘못으로만 몰아붙일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관리를 잘 해야할 것입니다. 가뜩이나 리서치 시장이 줄어들고 있는데 애널리스트 구속 사태는 전체 시장 신뢰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83엔 들고 인본 간 문청…가방 하나 들고 귀국 한국롯데 설립

잠실벌을 관광 메카로 바꾼 상상력…신격호는 ‘최고 디벨로퍼’였다

-롯데그룹을 세운 신격호회장께서 어제 별세했습니다. 한일 양국에서 맨 손으로 대단한 업적을 일궈내신 분인데 이제 하늘의 별이 되셨습니다. 故 신격호 회장은 일본에서 우유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정확한 시간에 배달해주는 것으로 유명해지면서 주문이 많아졌고 아르바이트생이 아르바이트를 고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떡잎부터 달랐던 것 같습니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바쁜 한 평생을 보내셨을텐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페북, 인스타 제친 네이버밴드…2030도 홀렸다

-네이버밴드가 페북과 인스타를 제칠 정도의 인기를 갖고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국내 SNS 시장 내 1위입니다. 정말 조용히 이용자를 꾸준히 늘린 것 같습니다. 특정 목표를 함께 달성하고 이를 인증하는 소모임을 장려하면서도 이용자가 순증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전세계적인 플랫폼 영향력이 대두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국내 서비스가 선방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현대차-LG ‘의기투합’ …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세운다

-작년까지만 해도 수소경제와 수소차를 밀던 현대차가 제대로 노선을 바꾸었습니다. 2025년까지 글로벌 2위의 전기차 업체가 되겠다고 선언했고 LG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도 검토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에 현대차 그룹 내 사내정치와 수소차에 대한 기사를 보았는데요, 정의선 부회장이 회사 내 알력 다툼을 잡는데 어느 정도 성공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올리브영 매각설에 손경식 회장이 진화나선 까닭

-CJ그룹이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비핵심자산을 정리하는 과정에 있는데요, 올리브영까지 매각한다는 소문이 돌아 손경식 회장이 직접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리브영은 H&B 1위 브랜드이고 잘 되는 사업장입니다 CJ측에서 올리브영까지 팔게 된다면 진짜 회사가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올리브영은 매각 대상이 아니라곤 했지만, M&A와 관련한 여러 목소리는 계속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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