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2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12.02

 

왜 망하게 하고자 발악했더니 오히려 성공하는가?

-영화 극한직업은 치킨 장사가 목적이 아니었던 치킨집이 예상 외로 장사가 잘 되면서 그려지는 다양한 모습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는데요, 한편으로는 나에게도 저런 행운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드라마 천리마마트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망하게 하려는 의도를 통해 발현되는 여러 모습이 오히려 ‘혁신’이 되어 소비자들의 마음을 여는 것 같습니다. 발상의 전환이 중요하다는 것, 발상의 전환은 정말 그 의도까지 바뀌지 않는 이상 나오기 쉽지 않은 것이라는 걸 시사해줍니다. 

 

‘완판’ 갤럭시폴드, 내년엔 더 얇게…”향후 S펜 탑재 검토 중”

-폴드에도 S펜이 들어간다면 정말 노트와 같은 느낌이 나올 것 같습니다. 더 얇게 접히는데 S펜까지 탑재되려면 기술적인 난이도가 상당히 높을 것 같습니다. 당장은 어려울 것이고 앞으로 2년 후 쯤에는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LCD 추월한 中BOE회장 “역사상 가장 강한 한파”

-한국의 하이디스가 중국으로 넘어가면서 LCD 산업의 주도권도 중국으로 많이 넘어갔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수익이 나오지 않는 LCD 산업에서 OLED로의 구조 전환을 서두루고 있는데요 OLED에서도 중국 역시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공급 증가로 인한 LCD업황 둔화가 이제는 중국 기업으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쪽에서도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치킨데이는 문 닫는날”…배달 앱에 우는 동네식당들

-대형 프랜차이저에서 거짓 주소를 등록하며 옆 동네 수요까지 가져가는 줄은 몰랐습니다. 배달 앱이 등장하면서 배달 시장을 아주 크게 키웠지만, 역시 그로 인한 악영향도 있습니다. 배달비를 따로 받기 때문에 배달로 인한 수익성 악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역시 아니었습니다. 이미 배달 서비스를 잘 이용하고 있으나, 배달 생태계에 문제가 생긴다면 결국 전부 소비자 몫으로 돌아오니, 배달업의 생태계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현대상선, 美FMC 승인 신청…디얼라이언스 합류 ‘초읽기’

-해운사들에게 해운동맹에 가입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선박과 영업네트워크, 정보망, 기항항만 등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가 커 해운동맹에 가입하지 않은 선사 대비 경쟁력이 있습니다. 현대상선도 곧 디얼라이언스 해운 동맹에 가입하는데요, 수익성 개선에 부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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