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19.10.25
한국 고객들 500m 줄 세운 세포라…오픈 첫 날 1호점 북새통
-세포라는 서구권에서 굉장히 유명한 종합 화장품 매장인데요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방문해보고 싶지만, 다른 매장이 더 생긴 후에 사람이 좀 줄었을 것 같을 때 가봐야겠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세포라의 한국 진출이 반가우면서도 경계할 것 같은데요, 가격과 제품 구성 면에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었을지 궁금합니다.
‘올렸다 내렸다’…가격만 4번 바꾼 ‘1등 맥주’의 불안감
-카스는 1년 동안 가격을 4번이나 바꾸었습니다. 해당 글의 필자는 카스가 무섭게 치고 오른 테라를 의식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카스가 가격을 변경하는 시기가 테라의 출시 시기 혹은 테라의 실적 관련 보도가 나왔을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카스 입장에서는 테라의 존재가 위협일 수 있겠는데요, 1년간 4번이나 가격을 바꾼 배경에는 점유율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되었을 수 있겠습니다.
LG생건, 또 사상최대 실적….’中心 잡은’ 차석용, 이번엔 미국 홀린다
-사드 사태 이후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도 다소 꺾였는데 LG생건의 모습을 보면 정말 CEO의 경영 능력의 중요성이 크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국 내 철저한 고급화 전략이 제대로 먹힌 것 같습니다. 적절한 M&A를 통한 시장 진입과 외형 확장도 한 몫했는데요 이제는 미국에서의 성과가 기대됩니다.
中 상무부 국장급 이례적 한국기업 방문…”직접 챙긴다”
-중국 상무부의 고위 공무원들이 중국 포스코와 현대차를 방문하여 중국 사업의 어려움과 에러 사항은 없는지 일일이 챙기고 빠른 피드백과 문제해결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피드백도 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외국 기업들의 탈 중국화를 막기 위함의 일종인 것 같습니다. 중국 사업의 톤이 진짜로 바뀌는 것인지 반짝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D램 재고 빠르게 소진” … 반도체 ‘불황 끝’ 반등 알리나
-어제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발표가 있었습니다. 가격보다는 재고 쪽에서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실적 발표 내용도 지난 1분기와 2분기 대비 긍정적인 코멘트들이 있었는데요 내년 5G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가 시황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중무역분쟁과 영국의 브렉시트 등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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