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1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19.10.21

 

내년 전기차 충전요금 최소 2배 오른다…소비자 부담 가중

-가솔린 대비 저렴한 충전 경비도 전기차를 구매하는 중요한 요인이었는데요, 충전요금이 오른다면(엄밀히 말하면 정상화되는) 전기차 구매 수요가 상당부분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한전 입장에서도 언제까지 적자를 감수해야할 필요는 없는 것이지만, 이미 전기차를 구매한 분들은 다소 난처하겠습니다. 친환경 산업 전반에 대해 정부에서 긴 안목으로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빚 10조 늘어난 한전, 한수원, 건보공단…’경영 잘했다’며 임원들에 11억 성과급

-공기업은 당연히 민간 기업과는 다른 목적을 경영의 우선 과제로 두어야 하지만, 눈 먼 돈이 많네요.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점에선 충분히 공감하지만, 그 손실은 결국 누가 떠앉는지 생각해본다면 경영 효율 측면도 절대 좌시하면 안됩니다. 

 

이마트 새 대표에 존 리 구글 대표 유력…이갑수 현 대표는 퇴임

-구글코리아의 대표를 이마트쪽에서 새로운 대표로 영입하려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경영 환경에 맞춰 내부 인사가 아니라 다양한 업력을 갖고 있는 외부 인사를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유통 쪽 회사가 아니라 구글코리아의 대표가 언급되고 있다는 점은 새롭습니다. 

 

테슬라 위협하더니…중국 자동차 파티 끝났다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전반적인 구조조정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중국 내 완성차 기업만 무려 130여 개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보조금에 의존해서 기술과 생산 경쟁력을 키우지 못한 기업들은 도태될 것 같습니다. 자동차 뿐 아니라 보조금에 의해 성장한 중국 내 다른 여러 제조업들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였으며 앞으로도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엔드게임’80년대 미일전쟁처럼 10년 넘게 걸린다

-미중 무역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과거 미국과 일본의 갈등처럼 10년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국내 많은 전문가들도 미중 무역전쟁을 길게 보는 시각이 많았는데요, 과거 일본보다는 중국이 좀더 강력하게 대응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 일본의 사례처럼 결국에는 미국이 이길지 아니면 이번엔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진 모르겠습니다. 기사는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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