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8.07
-3분기 국내 여행사들의 실적은 다소 보수적으로 봐야겠습니다. 일본 여행을 취소하고 동남아쪽으로 간다해도 전체적인 여행 수요 자체가 다소 감소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호캉스라 해서 국내에 있는 좋은 호텔에서 1박 혹은 2박씩 보내다 오는 경우도 늘어났는데요 국내 여행으로 눈 돌리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는데 이때다 하고 너무 가격을 올려 국내 여행 수요마저 주춤하게 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퍼펙트 스툼’ 와도 경제체질 괜찮다는 정부…’입’만 있고 ‘액션’이 없다
-저도 궁금합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봐도 경제 체질이 좋지 않은데, 정부에서는 왜 괜찮다는 것일까요? 아니면 진짜로 ‘잘 모르는’ 제가 과한 우려를 하는 것일까요? 시장의 우려를 잠재운다는 명목으로 괜찮다는 말만 되풀이하지 말고, 말이라도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부의 무책임한, 현실과 동떨어진 말 한마디에도 증시가 훅훅 내려앉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의 진원지는 미국이었지만, 이번 위기에서 대한민국은 소용돌이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그 점이 정말 불안합니다.
중국 “아시아에 美 미사일 대치하면 대응”…한일에도 경고
-총체적 난국이네요. 미국, 중국, 일본이라는 강국 사이에 껴 있는 한국은 마치 구한말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때보다야 한국은 강해졌지만, 주변국들의 등쌀에 고통받는 것 똑같네요. 구한말 황실은 조선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제 잇속만 채우려 했기 때문이죠. 아무리 고종이 나라를 뺏기지 않으려 노력했다 하나 황실과 정치인들은 국민보다 본인의 안녕이 우선이었습니다. 지금의 이 혼란한 시국이 언제쯤 안정화될지 모르겠습니다. 내년 총선을 의식한 의도적 언론플레이 말고 제발 나라의 안녕을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부, 발전소 전수조사 착수…”日 발전 기자재 최소 35종”
-에너지 업계도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에 대응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로 한일간 교역이 크게 경색될 것 같습니다. 에너지 업계의 설비에 대한 일본 의존도는 반도체만큼은 아닌 것 같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R&D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겠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안정적인 원료 공급처를 확보했습니다. 1년 반 동안의 협의 끝에 기본 계약 7년에 추가 협의를 통한 6년 연장이 가능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사업을 확장하는데 있어 안정적인 원료 조달은 정말 중요한데요, 배터리 사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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