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7.17
한국 사랑에 빠진 외국인 앵커…”CNN보다 더 촘촘한 뉴스 전달”
-가끔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들을 보면, 과연 나라면 내 나라를 떠나 외국에 정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단일 민족이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섞여 사는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 안에서도 매일 많은 문제와 갈등이 나타나고 한국을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외국의 어떤이에겐 정착하고 싶은 나라가 되기도 합니다. 최근 5년 간 한국을 떠난 이민자가 늘었다고 하는데요, 언젠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베트남 거리, 마트서 최고 인기 누리는 ‘박항서 소시지, 김치’
-대상이 인수한 베트남 현지 육가공 업체의 매출이 박항서 감독을 모델로 쓴 후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현지에서의 박항서 감독의 인기는 정말 대단한가 봅니다. 동남아 시장의 매출은 대상의 글로벌 식품 사업 전체에서 55%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시장인데요, 생각보다 처음 진출한 시기는 오래 전입니다. 한국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 식품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해외 여러 곳에서 더 선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의 게임 규제로 한국의 많은 중소형 게임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사에는 뿌리부터 무너진다는 표현이 쓰여 있는데, 잘 읽어보면 무너지는 회사는 중국 시장을 노리면서 2014~2015년에 우후죽순처럼 생긴 중소형 게임사들입니다. 시장이 좋을 때는 같이 잘 먹고 잘 살순 있지만, 시장이 어려울 때는 내실을 다져놓지 않은 회사는 없어집니다.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중국 의존적 사업 구조를 탈피하는 회사들이 많아질 것 같은데요, 한 국가 말고 전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한국의 게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 모두 힘써줬으면 좋겠습니다.
-5G폰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대폭 늘렸지만, 기사에 나온대로 기능은 절반이네요. 내년에 나올 28Ghz 대역과 호환이 안된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5G폰을 사면 그냥 LTE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핸드폰을 쓰는 셈이겠습니다. 통신 3사에서 5G에서 선두를 유지하겠다, 경쟁력을 보여주겠다 등등 말하고 있지만 아직은 뚜렷한 시장의 변화가 느껴지진 않습니다. 투자비와 광고비를 늘린다고는 하지만, LTE때처럼 적극적인 광고도 많이 보진 못했습니다. 얼리어답터가 아니라면 5G폰은 내년에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400만원짜리 기계인데다 맥주를 만들어 마시려면 최소 2~3주가 걸립니다. 가끔 저녁에 맥주 생각이 나 캔맥주 한병 정도 홀짝이는 저와 같은 사람에겐 잘 와닿지 않는 기계입니다. 맥주의 종류도 5개라는데요, 5개이면 맥주 마니아들을 만족시킬 정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LG전자는 주류 제조 허가가 없어서 시음 행사도 안된다는데 어떻게 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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