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6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7.16

 

SK, 한화, GS…”아시아나 관심없다”던 기업들, 탐색전 시작됐다

-인수 의향은 전혀 없다고 하던 기업들이 입찰 시기가 돌아오니 눈치싸움을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유찰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 했던 것일까요.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진 아시아나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기업들이 대부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누가 새로운 주인이 될지 궁금합니다.

 

100년 역사인데…美 ‘바니스 뉴욕’ 백화점 파산위기

-고급 백화점인데 파산 위기에 놓였다고 합니다. 이미 20여년 전 한번 파산해서 주인이 여러 번 바뀐 것 같은데, 이번에는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지 않나 봅니다. 잘나가는 미국에서 최고급 백화점이 파산 위기에 놓였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게 보입니다. 미국에서 고급 전략이 안먹히는 것인지 아니면 백화점 자체가 변화에 잘 대응하지 못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부, 배터리업계에 경고장 “인력 유출 조심하라”

-기술력으로 먹고 사는 나라인 한국에서 인력 유출은 정말 큰 위협입니다. 개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곳으로 가려 하는데 ‘대의’를 위해서 이를 포기하라 강요할순 없는 일입니다. 훌륭한 엔지니어, 기술자들이 한국에서 계속 일하게 만들려면 그들이 한국에 있을 유인을 제시해주어야 합니다. 우수 인력에 대해서는 국가와 기업 모두 잘 대우해주고 성장의 비전을 제시해주면 좋겠습니다.

 

정유업계, 앞다퉈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전기차가 보급됨에 따라 정유업계에서도 전기차 충전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하거나, 아예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바꾸거나 새로 만든는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커지기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가 필수인데 대기업 차원에서 이제 충전소를 만들고 있다는 점은 전기차 시장에는 좋은 소식이네요.

 

中경제, 무역전쟁 충격…성장률 27년만에 최저

-미국과의 무역전쟁 영향을 피해갈 수 없겠죠. 경제 성장률이 2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한국도 중국의 경제 둔화 영향을 받겠는데요, 중국, 일본, 미국 사이에서 우리나라는 늘 참 힘든 것 같습니다. 균형을 잘 잡는 현명한 외교가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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