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6.14
-LED 마스크의 재구매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점이 화장품 개발에 가장 큰 동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마치, 이 마스크를 쓸 때 이 수분젤을 써야 가장 효과적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마스크 구매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인 화장품 소비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맞춤형’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맞춤형 화장품을 내놓을지 궁금하네요.
[2등의 반란] 아이스크림 시장 판도 바꾼 이천쌀콘…비결은 입소문, 초콜릿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이천쌀콘 자체의 맛도 좋겠지만, 여러 이유로 SNS 상에서 인싸템으로 등극하면서 순식간에 대박 흥행을 한 것 같습니다. 매년 인기템으로 자리잡을지 반짝 흥행에 그칠지는 모르겠으나, 해당 제품을 기획한 담당자는 제대로 큰 건을 했네요. 지난해에는 숙성도가 다른 바나나를 6개씩 묶어 판매하여 매일 맛있는 바나나를 먹을 수 있도록 기획한 적도 있었는데요, 이마트 상품 기획팀은 항상 바쁘게 굴러가는 것 같습니다.
-에이블씨엔씨서 멀티숍에 대한 고민을 꽤 오랫동안 했던 것 같습니다. 멀티숍으로의 전환 계획이 나오기 전부터 이미 네일 제품인 ‘데싱디바’, 뷰티디바이스 등을 소싱하여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모레나 LG는 이미 자체 브랜드들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멀티 브랜드 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미샤처럼 하나의 브랜드가 멀티숍을 꾸리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미샤의 도전이 성공한다면 많은 브랜드들이 따라갈 것 같습니다.
-이번 멜론의 일을 계기로 저작권료 정산에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좋은 콘텐츠를 제값을 받고 사고 파는 시대가 왔는데, 중간에서 소비자와 콘텐츠 제작자를 기만하는 행위가 있었다는 점이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멜론이 SK 밑에 있을 때 발생한 일이라고 하는데요, SK의 신규 음악 플랫폼인 ‘플로’의 신뢰도에도 영향을 줄 것 같네요.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정당하지 못한 방식으로 ‘장사’하는 기업은 오래갈 수 없습니다.
SK하이닉스 ‘7년만의 적자’ 전망…화웨이 發 수주절벽 위기
-화웨이 발 악재가 현실화되고 있네요. 1조 클럽 자리를 내주는 것은 둘째치고 하반기 적자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일단 2분기에는 5~7천억원 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회사의 연초 전망과 달리 하반기 전망이 암울하네요. 하이닉스 주가를 보실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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