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6.13
-중국 엑소더스가 본격화되는걸까요? 애플의 최대 위탁 생산업체인 대만의 폭스콘도 중국 밖으로 생산기지를 옮길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글로벌 제조사들이 썰물처럼 밀려 나가면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 같습니다. 너도나도 중국으로의 러쉬가 있었던 때가 있었는데, 시대가 또 바뀌었네요.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도 정말 많은데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흥아해운이 정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요, 그래도 오너 일가에서 회사를 포기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역내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하는 중소형 대표 선사인데, 주가는 완전 동전주가 되어 버렸습니다. 계속해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장금상선과 컨테이너부문을 합병하고, 부동산도 처분하면서 회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주가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탈원전 적자에 전기료 인하까지…한전 “왜곡된 원가체계 밝힐 것”
-정부에서 원가를 보전해주지 않으면서 누진 구간에 변화를 주려고 하니 한전에서도 나름대로 강수를 두고 나섰습니다. 탈원전을 하기로 했으면, 탈원전으로 가는 시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하는데 너무 한 쪽에만 부담을 지우는 것 같습니다. 한전의 주주들도 이번 논의에 대해 많은 불만을 표시할 것 같습니다.
무조건 10% 돌려준다는 지역화폐…알고도 못쓰는 사람들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때 혜택이 좋다 보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용이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기사에는 인천을 중심으로 소개되었는데, 인천 외에도 경기도에서도 올해 봄에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직은 생소한 사람들이 많고, 중장년 및 노인분들의 경우 쓰고 싶어도 못 쓰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코나카드로 지역화폐 사업을 주관하는 코나아이의 주가도 많이 살아났습니다.
“경제 불확실성 한층 커져”…이르면 8월에 금리 내릴듯
-경제 불황으로 인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역분쟁과 그로 인한 중국 경제의 타격으로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 인하의 시점은 3분기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2016년 6월 이후 3년 만입니다. 한은에서도 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심각히 인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에서도 포퓰리즘적 정책말고 실질적으로 나라 경제에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을 들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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