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5.10
LG화학, 반년간 칼 갈았다…”SK 배터리 공장 중단은 못해”
-두 차례의 내용증명을 보냈는데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점이 젤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어떤 직장을 선택하느냐는 당연이 개인의 자유이지만, 밖에서 보는 것보다 사태가 심각하니 이렇게 법적 공방이 크게 발생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 이번 분쟁이 원활히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롯데가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현금화합니다. 단순 매각이 아니라 주식으로 전환하여 투자자들에게 매각하는 방식입니다. 롯데리츠의 현물출자 금액은 4,200억원이며 그 중 70%를 투자자에게 매각한다 하면 약 3천억원의 현금을 갖고 가게 됩니다. 롯데의 이러한 방식은 다른 유통사들도 유사한 방식으로 전환할지를 고민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대기업들의 사옥 매각 소식도 계속 들려왔는데, 기업들이 부동산 보유를 점점 줄이고 있네요.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이 배터리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이제 좀 명확히 알게되었네요. 포스코에서도 광양만에 새로 지을 리튬 공장에서 수산화리튬 70 탄산리튬 30의 비율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필요하다면 수산화리튬의 비중을 90%까지 올린다고 했는데요, 아무래도 자동차에 들어가는 양이 많고 성장세가 가파르기 때문이었습니다. 수산화리튬 확보가 안정적인 배터리 생산의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으니 관련 업종을 보실때 함께 체크하시면 좋겠습니다.
美, 정말 中 때릴까…골드만 “60% 이상”, 국내 증권가는 낙관
-미국이 중국에 관세를 부가할 것으로 밝히면서 어제 충격의 하락장이 나왔습니다. 코스피지수가 66p나 하락했는데요 지난해 가을에 있었던 충격을 다시 한번 보는 듯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추가 관세 부가 확률을 절반 이상으로 보고 있는데, 국내는 상대적으로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새삼 지난 4/26일에 정리했던 “Sell in May?” 현상에 관한 기사가 생각납니다. 올해도 비껴가지 않은 것 같은데요, 다시 한번 첨부하니 참고해보세요.
5월을 앞두고, 주식 팔아야 하나? “Sell in May?” 현상을 분석하다.
-국내 경기 전망은 좋지 않지만, 전일 하이닉스의 실적 발표 자리에서 2020년 반도체 활황세 전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향후 증시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5월 이후 증시에서 조정세가 나타나면서 5월에 팔고 떠나라는 격언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과거의 사실이 항상 미래를 전망해주진 않지만 한번 쯤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은 패권 전쟁: 결국 위안화 강세와 달러 약세로 진행될 운명
-과거 일본의 사례를 빗대어 현재의 미중 무역분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금본위제를 무너뜨리고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면서 세계 경제에 대한 고삐를 단단히 틀어쥐게 되었습니다. 중국이 아무리 많이 올라왔다고 하지만 여전히 미중 무역 분쟁에 있어 힘의 무게는 미국에 있는 것 같네요. 블로그의 필자는 사둘 주식을 미리 사두고 당분간 주식판을 보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일년 내내 변동성이 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다시 어려운 장을 맞이하였으나 잘 극복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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