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4.18
-애플이 급하긴 했나 봅니다. 애플 측에서 특허 사용료를 지불하고 안정적으로 반도체칩을 공급받는 쪽으로 합의를 하지 않았을까 추측되고 있습니다. 애플에서도 5G 폰의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 같습니다. 애플 사옥을 짓는데 투입되었던 수석 디자이너가 합류했다는 소식을 1~2년 전쯤 들었던 것 같은데 올해 새롭게 출시될 아이폰에는 의미있는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네이버페이의 포인트 양도가 가능해지면서 거래 규모가 빠르게 커질 것 같습니다. 선물하기 기능이 새롭게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네이버 안에서의 결제 편의가 워낙 좋기 때문에 페이 기능이 강화되면서 네이버 자체의 경쟁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백화점과 마트의 구매 파워는 아직 견실합니다. 백화점과 마트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자유 판매가 허용된다면 건강기능식품 전반적으로 시장이 확 커질 것 같습니다. 건강기능식품 회사들이 미소짓겠네요. 자가 구매와 선물 수요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겠습니다. 규제를 푸는 것은 좋지만 그만큼 식품 안전과 명확한 표기에 대한 규제는 잘 지켜지면 좋겠습니다.
5나노 발표날 기흥 찾아온 인텔 GPU 수장…삼성서 위탁 생산할 듯
-인텔의 수석 부사장이 삼성전자의 용인 기흥 사업장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방한 목적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삼성이 파운드리 사업에서 5나노 공정 개발에 성공하면서 TSMC를 바짝 쫓고 있는데요 최근 메모리 사업부가 다소 부진한 반면 파운드리와 시스템 LSI는 활기가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인텔의 수석 부회장 방문 이면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대기업집단의 경영권 문제가 터지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돈 앞에서는 혈육도 없어지는 모습이 씁슬하기도 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형제에게 손을 뻗고 있지만 워낙 사이가 안 좋아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양쪽 형제들 모두 ‘실익’이 있을 때 움직일 것 같네요.
Leave a Reply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