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3.28
-예전에 비해 노래방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비싼 가격에 손님들이 머뭇거리는 사이, 코인노래방이 그 자리를 제대로 차지했습니다. 부르고 싶은 만큼만 딱 부르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도 잠깐 잠깐 부를 수 있어 인기가 정말 많아졌는데요 이제는 코노를 찾는 사람도 줄고 있나 봅니다. 52시간 근무제도가 직장인들의 생활에 변화를 주고 있는데요, 수요가 감소하는 산업이 있는 대신 또 새롭게 자리잡는 문화가 있을테니 시대의 변화를 잘 살펴보아야겠습니다.
“배보다 큰 배꼽?” 스타트업이 막대한 비용에도 ‘톱스타’ 앞세우는 이유
-마켓컬리는 전지현 효과를 정말 제대로 보고 있습니다. 주문이 늘어나다 못해 회사가 감당할 수준을 넘어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정도 입니다. 최근 TV에서 앱(APP) 광고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잘 모르는 앱의 경우 톱스타가 광고하면 친숙함을 느끼고, ‘괜찮은’ 앱이구나라는 인식이 들게 됩니다. 투자자금을 유치해서 회사를 키우는 스타트업은 당장의 비용보다는 회사의 인지도와 브랜드를 키우는 것이 우선인데요, 비용 회수 기간과 수익화 시점은 어떻게 잡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제약 업계 전반적으로 여파가 꽤 크겠습니다. 상장된 제약사들 중에서 이번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약은 국민 건강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분야이니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일정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에는 제네릭 가격을 낮춰 수익성에서 메리트를 없애 아무나 제네릭을 팔려는 동기를 낮추려는 것 같습니다. 시장 전반적으로 이번 규제가 어떤 영햐을 줄지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당장은 LG디스플레이의 LCD 사업부문 볼륨이 있으니 바로 매각에 들어갈 진 모르겠으나 LG그룹 전체적으로 사업 구조 전환에 대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OLED TV가 초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매년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어 LCD 사업의 불확실성을 커버해주고 있는데요,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LCD CAPA 및 관련 산업은 보수적으로 바라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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