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1.29
-집권 2년 동안 SOC 사업은 굉장히 조용했는데요, 집권 3년차에 들어서면서 노선이 바뀌었습니다. 대규모 SOC 사업이 여러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선심성 정책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일단은 나라에서 재정 지출을 늘리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려고 하니 기업들 전반적으로도 활기를 띄길 기대해봅니다. 정부의 SOC 투자 계획을 체크하시면서 관련 기업들을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헤드라인만 봤을 때는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기사인 것 같았는데요, 중국내 공급과잉을 유발하는 군소 업체들이 중국의 보조금 폐지로 시장에서 밀려날 것이고, 미중 무역 분쟁으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중국에는 이미 세계 수요를 초과하는 배터리 CAPA가 있지만, 이 수량은 2020년까지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면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文 만난 카타르 국왕 “LNG선 60대, 한국서 도입 검토”
-LNG선은 2019년에도 발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국 조선소들의 수주가 기대됩니다. 카타르 국왕과의 정상회담 뒤 이어진 오찬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정성립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뿐만 아니라 나머지 조선사들과 관련 협력사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되겠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으로 화웨이가 제대로 불똥을 맞고 있습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독일, 폴란드, 호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도 화웨이 장비를 쓰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글로벌 5G 시장에서는 화웨이가 철저히 배제되고 있는데요, 1위 업체의 점유율을 2,3,4위 업체들이 가져가는 기회가 되겠습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의 통신장비 부문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삼성벤처스로부터 투자 받은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회사인 코어포토닉스가 삼성으로 피인수된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코어포토닉스는 오포의 스마트폰 카메라에 ‘줌’ 기술을 담당한 회사로 이번 피인수설에 오포에서 난리가 났다고 하는데요, 오포 입장에서 당황스러울 순 있겠으나, 이미 삼성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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