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1.07
-대세와 다른 전망을 내놓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데요, 대신증권은 2019년 증시를 대세와 달리 상고하저로 전망하였습니다. 가치주들을 중심으로 지수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2018년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돌아올텐데요, 이번 실적 발표는 19년 상반기 흐름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원익테라세미콘 합병한 원익IPS.. 글로벌 탑10 도약 목표
-합병기일은 2019 2월 1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2019년 2월 20일입니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원익IPS가 몸집을 크게 부풀리게 되었습니다. 두 회사의 매출을 단순 합산하게 되면 1조원에 이릅니다. 국내에서 1조원 이상의 장비사로는 비상장사인 삼성계열의 세메스 외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데요, 상장사 중 1조원 이상의 대형 장비사가 탄생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롯데금융 인수전 참여해 ‘금융제국’ 꿈꾸는 김승연 한화 회장
-지주사 전환을 위해 알짜 자회사를 매물로 내놓았고, 한화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3사의 매각 규모는 무려 2.5조원에 이릅니다. 롯데카드가 갖고 있는 고객 데이터와 네트워크가 전체 매각 규모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한화에서 카드사업을 갖고 가게 되면 한화그룹 전체적으로 금융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강화될텐데요, 전체 기업 가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큰 건의 M&A 이슈가 꽤나 많습니다. 넥슨과 OB맥주가 삼성의 하만 인수건을 뛰어넘는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가 증권사를 인수하게 되면 증권 업계의 판도가 많이 흔들릴 것 같습니다. 네이버증권의 탄탄한 트래픽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시도도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증권업에 뛰어들면서 증시의 등락 외에는 다소 조용(?)했던 증권 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지 않을까 기대되기도 합니다.
Leave a Reply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